설 명절 노인요양시설 대면면회 준비상황 등 점검

전북도청사

[뉴스매거진 김도기]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인요양시설 240개소를 대상으로 대면면회에 따른 준비상황 및 입소자와 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방역관리자 등 현장책임자와 종사자에 대한 방역 경각심을 높이고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추진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면회) ▲‘대면면회’는 유지하되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 및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사전 음성확인 후 면회 실시, ▲면회 중 마스크 착용 및 실내 취식 금지, (방역) ▲연휴 기간 종사자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 필수 실시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1일 2회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외출/외박) ▲입소자는 예방접종자․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 외박 가능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위한 기동전담반 운영 및 ‘지자체-요양시설-의료기관’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특별 방역점검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 강화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 하고자 실시하는 것인만큼 종사자분들께 시설복귀 전 선제검사 실시 및 시설‧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만 더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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