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법상의 도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며, 운영 주체에 따라 국도와 지방도(군도, 시도)로 구분된다.국가배상법 제5조 제1항은 '도로, 하천 기타 공공의 영조물의 설치 또는 관리에 하자가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손해를 발생하게 하였을 때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도로 관리상의 하자로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 이때의 '영조물 설치, 관리상의 하자'라 함은 공공의 목적에 공여된 영조물이 그 용도에 따라 통상 갖추어야 할 안정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 있음을 말한다. 또한 영조물의 관리상의 하자로 인한 사고라 함은 영조물의 하자만이 손해발생의 원인이 되는 경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 자
법률칼럼
편집부
2010.11.08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