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성 (시몬)

<대수천유튜브대표><천주교지키기 평신도 대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 공동대표>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 공동대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공동대표>

<문재인퇴출 국민운동 연합 공동대표>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대표>

 

정권교체 시대정신은 문정권이 만들어내

정치초년생 강골 검사가 정계 입문 8개월 만에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대통령 당선은 윤석열 개인이나 국민의힘 승리가 아니라 정권교체라는 거대한 시대정신이었다.

윤 당선인은 논란도 많았지만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56% 국민 열망의 시대정신이었다. 문재인 5년 한 맺힌 국민들 분노가 거스를 수 없는 정권교체의 시대정신이었다.

정권 교체론이 대선 정국을 지배한 것은 역설적으로 문재인 정권 덕분이다. 불통과 오만, 분열과 갈등으로 역사를 후퇴시킨 문 정권 5년이 대선을 정권 심판장으로 만들었다. 정권교체냐 연장이냐 하는 프레임이 모든 이슈, 모든 어젠다(의제)를 집어삼켰다.

 

시대정신은 문정권 퍼주기 공약 삼켜

문재인 정권은 9조원을 풀어 360만 자영업자에게 300만원씩 뿌려 매표행위를 했고 민주당은 온갖 퍼주기 공약과 선거 기술을 쏟아냈지만 먹히지 않았다. 좌파 재집권을 끝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모든 것을 압도한 선거였다.

이렇게 퍼주기를 해도 민심역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조국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면서 시작 되었다.

조국 게이트를 통해 국민은 586 운동권의 위선적 실체를 생생히 목격하게 되었다. 문 정권엔 불행이지만 대한민국에는 다행한 일이었다.

문재인은 조국 대통령 만들기를 시작했지만 조국 역풍이 윤석열을 대통령에 당선시켰다. 국민들은 조국을 통해 586 운동권 주사파 특권과 반칙, 내로남불 위선의 실상을 목격하게 되었다. 조국, 추미애를 통해 586 권력 집단의 치부의 정체를 국민들 앞에 드러내었다. 조국, 윤미향을 통해 자기 자녀를 위해 반칙을 일삼고, 위안부 할머니를 돈벌이에 이용하는 패륜 행위를 목격 했다.

그들은 민주화 운동가가 아니라 돈과 잇속과 자리를 탐내는 속물 집단임이 드러났다. 조국은 서민에겐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라면서 자기들은 부동산 재테크를 하고 자식을 외고 특목고에 보내는 그들을 보며 사람들은 생계형 진보에 대한 환상을 깨게 됐다.

 

문정권의 주사파운동권 586의 거짓말

선거 기간 내내 윤 당선인은 공정과 정의의 어젠다를 독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지만 불공정하고 더 불의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었다. 그래서 윤석열 공정과 정의가 국민들 열띤 호응을 받은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위안부 팔이 윤미향, 악덕 기업인 이상직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고 내편 네편 갈라 나라를 내란 상태로 몰아 갔다. ,

문재인 대통령은 30년 지기 송철호 울산시장을 당선시키려 청와대가 부정선거를 해 놓고 입으로 기회는 공정하고 결과는 평등하다고 했다.

집값 급등은 청년들을 영원한 무주택자로 전락시켰고, 일자리 참사는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다. 국민 아닌 조국에게 미안하다는 문 대통령 보며 국민들은 공정의 가치마저 내로남불이 된 세상을 목격하게 됐다.

불공정 프레임 원조 이재명이 설계했다는 대장동 사건은 공공 이익 수천억 원을 업자에게 넘겨준 희대의 사기극이었다. 이재명이 부인하면 할수록 더 깊숙이 대장동의 늪에 빠져들었다. 열세를 만회하려 통합정부론이며 대장동 특검까지 온갖 카드를 다 꺼내 들었지만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여론은 한 번도 50%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윤석열의 우직한 말이 먹혀들어 당선

윤 당선인은 선거 내내 정권교체만 줄기차게 외쳤다.

정권 교체론 하나로 선거를 이겼다. 문정권의 실정으로 부동산·탈원전 부작용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대장동 스캔들이 터지고, 주변 인물의 잇따른 사망, 법카 유용, 김혜경의 공무원 불법 의전 등 윤석열에게는 호재가 터져 나왔다.

베이징 올림픽 편파 판정이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윤 당선인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또 기득권이 된 운동권 좌파의 내부 모순이 곪아 터져 표출되기 시작했다. 주사파 운동권 법치 무시, ·사 혼동, 내로남불 위선, 편 가르기 갈등 정치, 이념 편향, 친북·친중 사대 본능 등이 쌓이고 쌓여 정권교체의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졌다.

좌파 권력이 자기모순 때문에 스스로 무너졌다. 적폐가 된 사이비 진보는 퇴장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의 메시지였다. 아슬아슬하게 졌다는 이유로 좌파 5년의 흑역사까지 덮고 넘어갈 수는 없다.

윤 당선인은 자신을 끌어내 국가 경영을 맡긴 시대정신이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좌파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초심만 잃지 않는다면 성공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오만하게 굴지 말고 독선부리지 말고 불통하지 말라는 뜻이다. 2의 박정희 대통령이 되기를 국민들은 간곡히 바라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