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문화원(원장 김춘경)은 새해 첫날부터 계산해 108일째 되는 날인 2015년 4월 18일 소요산 자재암 108계단에서 108문화제를 개최한다.  

108문화제는 계단을 오름으로써 2015년 새해 모든 번뇌를 극복하고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오세창 동두천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108계단 조성을 계기로 기획된 108문화제는 새해 첫날부터 108일째 되는 날 108명이 모여 108참회문을 낭독하며 모든 번뇌를 잊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든 행사로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종교인들도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창 시장은 “올 해 처음 개최되는 108문화제를 통해 경기의 소금강인 소요산을 홍보하고 자재암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건한 신앙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두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을 신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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