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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위해 총력의성군에 주거와 일자리,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시범마을 조성
  • 이현승 기자
  • 승인 2018.12.06 11:16
  • 호수 274
  • 댓글 0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대구공항, 통합신공항으로 이전, 물류공항으로 기업경제 활성화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문화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78년 수학교사로 시작해, 국정원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을 거쳐 2018년 제32대 경상북도 도지사가 되었다. 행정과 정치, 중앙과 지방을 아우른 40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상북도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이철우 도지사. 그는 지난 선거기간 오후 4시가 되도 마수걸이도 못한 포항시장 할머니를 여전히 기억한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민생경제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바탕 해 도정 4개년 운영계획을 세워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우선순위를 두고자 한 것이다. 또한 이철우 지사는 취임식을 대신한 직원조회 자리에서 공무원들의 도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와 근무자세에 대해 보다 주인의식을 강조했던 것처럼 2019년은 도지사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의 열정이 더 큰 도민행복으로 이어지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했다.

Q. 민선7기 출범 100일(120일)을 맞이하여 그간 도정을 이끌어 오신 소감

태풍으로 인해 취소된 취임식을 대신한 직원조회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큰 절을 드리며 도지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의전과 격식보다 일이 중요함을 몸소 실천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경북도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취임 후 100일 동안 관용차로 운행한 거리만 25,000km에 달했다. 4만km 지구를 100일만에 반 바퀴 이상 돈 것이다.

그렇게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이 확정되었다. 새바람을 일으킬 경북설계도의 핵심은 국가적 난제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이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과감한 개방과 수평적인 소통, 일 중심의 실용주의로 경상북도의 잠재력을 반드시 끌어내도록 하겠다.

Q. 임기 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역점사업은 무엇인가?

지방소멸을 정면으로 돌파 할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이다. 대한민국 소멸위험지수 1위인 경북 의성군에 주거와 일자리,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들이 찾아와 대안적인 삶을 모색해 볼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스마트팜과 같은 차세대 농업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6차산업화를 통한 식품산업 고도화 및 농장체험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으로의 영역확장을 통해 농촌마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내년도 주요 시책안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가 있다면?

제일 큰 것은 대구공항을 통합신공항으로 빠르게 이전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일하기 좋도록 물류공항을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공항하면 보통 여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류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물수송기가 뜰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긴 활주로를 갖춘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과 함께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시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면 지속적인 청년유출을 막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새바람 행복경북'이란' 슬로건으로 경북도정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인 '도정 운영 4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Q. 기업유치 및 특화사업, 제4차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켜 은행, KOTRA, 금융기관 출신의 베테랑 위원들을 위촉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 및 구미를 비롯해 분양률이 저조한 공단에 대해 토지 무상임대 혹은 조성원가보다 저렴하게 분양하는 등 파격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특화사업의 하나로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팩토리 1000사업을 통해 제조업 공정을 혁신하고 AI에 기반한 고도화를 추진하여 제조업의 생산성은 향상시키고 불량률은 낮춰 경상북도 산업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포스텍의 연구역량을 활용하여 블록체인센터를 만들어 경상북도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거점센터를 구축하여 AI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Q.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의 도정목표 실현 가능성은?

지난해 12,000여명의 청년(15~29세)이 경북을 떠났고, 올해 8월에는 그 유출이 이미 1만 명을 돌파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먹고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청년이 빠져나가고 인구가 줄고 있는 경북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 이유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다.

일자리의 핵심인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일자리창출효과가 높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준비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업유치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범부서적 과제로 삼아 문화관광, 농업,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있다.

농업6차산업화를 비롯해 경북의 4대 정신을 연계한 문화관광, 드론·블록체인 등 4차 산업분야처럼 경북이 지닌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한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해 내년도 경북지역 국비확보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Q. 대구 경북의 경제 및 행정통합 방안에 대해?

경북에서 출발한 것이 대구다.

대구사람 70%가 경북사람이다. 대구경북은 원래 한 집안이고 한 뿌리라는 의미다. 그러나 행정이 나눠지다 보니 일정부분 경쟁구도로 가게 되면서 두 지자체 모두 힘이 약해졌던 것이 사실이다.

행정통합은 힘들더라도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거듭날 필요가 커지고 있다. 대구·경북만한 경제규모 및 인구를 가진 세계적 나라들이 많다.

그런 나라들처럼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역할을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가 주도하고 지원해야 한다.

지난 한뿌리상생위원회 총회에서 그 뜻을 대구시와 함께 확인했다.

한뿌리상생위원회를 시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격상하고, 내실있는 상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승 기자  news05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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