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스펙이 아니고 실력이다.

한국 아티산 커피협회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4회 부산국제 AF아티산 페스티벌이 9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서 국제 해양도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가 갖는 의미는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내다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정부산하기관인 고용노동부에서 주창하는 ‘선취업 후진학(先就業 後進學)의 취지에 걸맞게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과 동남아시아의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거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었고 취업을 눈앞에 둔 청장년 취업 희망 기능보유자들이 다수가 참석하여 앞으로 거듭될 축제의 전망과 미래를 밝게 하였다.
대회장인 ‘(사)한국아티산커피협회’ 서홍원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준 대만의 선수와 임원진(심사위원)들에게 각별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그간 단교되었던 대만과의 국교를 민간차원에서 해결해보려는 시도라고 해석되어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각별하게 각인되었고 동남아시아 기능인들에게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라는 격려의 말로 앞으로 국가나 사회의 비전이 ‘스펙(SPEC)보다는 실력(SKILL)이 중요시되고 배양되는 사회로 지향(指向)함’을 참석자와 관람자들에게 선포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는 호평을 얻어냈다.
이 자리에는 부산광역시 학원연합회 정동선 수석부회장과 외국어분과 이기호 회장이 참석하여 국내외 학생들을 격려함으로써 ‘사교육이 공교육의 진정한 파트너’임을 과시하는 뜻깊은 자리였음을 보여주었다. (정필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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