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예산 대비 6.7배 매출…소상공인 소득 증대 효과

전남도, ‘먹깨비’ 출시 100일 이벤트 성황

[뉴스매거진 김도기] 전라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억 6천900만 원의 주문 결제금액을 기록,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입예산 대비 6.7배에 달하는 규모다.

실제로 5천 원 할인쿠폰은 이벤트 시작 19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 먹깨비 삼행시에는 855명, 음식 후기 작성 이벤트에는 2천140명이 참여, 추첨을 통해 각 100명에게 1만 포인트 이용권을 지급했다.

할인쿠폰․경품 제공 이벤트와 함께 먹깨비 삼행시와 음식 후기 작성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에 높은 참여율을 보여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먹깨비 삼행시 참여자들은 ‘먹깨비’를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상생의 앱으로 풀어내거나 먹깨비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는 내용으로 작성하는 등 번뜩이는 재치와 정성을 담은 글로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전남도는 ‘먹깨비’ 가맹점에 대한 관심과 매출 증대를 위해 음식 후기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고 주문 결제가 많은 주말에 할인쿠폰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등으로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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