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청년센터 점검…청년도전지원사업 1기 참여자와 대화

광주광역시 김광진 부시장, 청년정책 현장 방문

[뉴스매거진 김도기]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7일 광주시민회관과 광주청년센터를 찾아 청년창업, 청년생활 지원사업 활동사항 등 청년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1971년 광주 최초 공공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광주시민회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총 33팀의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청년센터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인근에 위치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마음 상담소 운영, 은둔형외톨이 가정방문 상담 등 일상안전망 지원과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정책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청년센터를 방문한 김광진 부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 1기 참여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이수 시 20만원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광진 부시장은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구직활동에 제한을 받는 청년들이 사회진입 단계에서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