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게, 뽕주, 뽕편육 등 부안군 대표상품 2억원 판매

부안군, 추석명절 농특산물 우체국쇼핑몰 판매 성황

[뉴스매거진 한동주]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추석명절을 맞아 실시한 우체국쇼핑몰 ‘부안군 추석 브랜드관’에서 상품판매 성황을 이루어 2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체국쇼핑몰 ‘부안군 추석 브랜드관’은 코로나19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축·어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천년의솜씨쌀, 꽃게, 뽕주, 뽕편육 등 부안지역 46개 업체 183개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결과, 1만3천여건, 2억1천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판매상품 중 ‘가을숫꽃게’는 하루만에 3천여건의 주문량을 기록하여 본격적인 소비 시즌을 앞두고 청정부안 가을 숫꽃게의 전국적인 홍보와 함께 꾸준한 소비가 기대된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추석선물 할인행사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축·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작년 11월에 부안지역 농수축산품 판매대행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7만5천여건 약15억원의 상품을 판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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