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의 꿈, 기억, 밤의 풍경에 대한 심상들을 표현

JB Dream Gallery

[뉴스매거진 김도기] “창의적인 전북인재양성의 요람”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 복합 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한정원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꿈꾸는 도시’라는 주제로 9월 30일까지 전시된다.

한정원 작가는 “도시의 기억”,“도시의 꿈”,“도시의 밤”등으로 표제가 붙은 작품들은 일관성 있게 도시 풍경을 테마로 다루면서, 도시 공간에 대한 개인 내면의 심상들을 표현한다. 일종의‘양피지’(palimpsest) 위의 이미지들처럼 썼다가 지우고 다시 반복해서 쓴 기록의 흔적들이 명확하고 확실한 윤곽의 고정된 형상들이 아니라 저 깊은 기억-의식으로부터 거듭 떠오른 불확실하고 겹쳐진 흔적들의 광경이다.

한정원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5회의 개인전과 각종 아트페어, 단체전 50여회 등의 전시와 함께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현대여성미술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관수 관장은 “서울장학숙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북 인재들이 문화공간에서 도시의 색다른 표현방식의 작품을 보며 힐링이 됐으면 하고 21세기의 넓은 시각으로 세상으로의 도약을 위해 도전하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300명의 전북의 입사생과 5급 공채를 비롯, 고시 준비생 64명의 전북지역 인재들이 현재 생활하고 있으며, 1992년 개관 이래 245명의 국가고시 및 인재들을 배출하여 각계 각층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서울장학숙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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