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1일 순조롭게 치러진 가운데 의정부-양주 지역 9명의 조합장들이 가려졌다.

선관위는 11일 오후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 왼쪽부터 최영달, 홍영석, 안동준, 유영성, 이용재 당선자

 

 

   

   * 왼쪽부터 박상열, 이진회, 이종혁, 윤희구  당선자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의정부 양주지역은 총 9명의 조합장이 당선됐다.

의정부농협은 선거인수 2,657명중 1,897명이 투표해 이중 1,499표를 얻은 최영달(56)후보가 390표에 그친 김양중 후보를 크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양주축협은 1,148명의 선거인 중 1,032명이 투표, 312표를 얻은 홍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양주시 광적농협은 안동준 후보가 1,410명의 선거인수 중 1,164명이 투표한 가운데 595표를 얻어 567표를 얻은 최석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남면농협은 선거인 1,424명중 1,215명이 투표에 참가, 유영성 후보가 556표를 얻어 당선됐다.  

백석농협은 1,847명의 선거인중 1,569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용재 후보가 417표를 얻어 5명의 후보를 따돌려 당선됐다.  

양주농협은 1,612명중 1,308명이 투표해 542표를 얻은 박상열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은현농협은 1,328명의 선거인중 1,173명이 투표에 참가, 682표를 얻은 이진회 후보가 489표를 얻은 오재영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장흥농협은 전체 1,285명의 선거인중 1,073명이 투표에 참가해 633표를 얻은 이종혁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양주지역산림조합은 윤희구(67)후보가 1,671명의 선거인수 중 859명이 투표한 가운데 460표를 얻어 387표를 얻은 김홍래 후보를 앞서면서 가볍게 조합장에 당선됐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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