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13. 지정된 특정지역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협조 요청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나섰다.

도는 13일, 김희겸 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본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서는 당초 정부의 계획대로 약 2,700억원의 국비 확보가 안정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지정된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은 각종 규제와 접경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더불어 총 10년간(2014~2023년) 사업비 5,886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광역 지역개발 사업으로, 약 1조 4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금년도를 ‘특정지역 국비 확보 원년의 해’로 설정, 국비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며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수립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희겸 부지사는 “경기도는 앞으로 북부청의 긴급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선제적인 대(對) 국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국비확보는 중앙부처의 사업계획 검토 입안단계인 2월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굿모닝 버스 등 대중교통 관련 민선6기 핵심공약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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