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업무는 무효다.’

어떤 업무를 실행할 때에 열심히 하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타이밍을 놓치게되면, 결국은 헛수고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마감시간(dead line)을 설정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시간경쟁을 하는 정보사회에서는 마감시간의 설정이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마감시간을 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마감시간 설정단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전략적인 타이밍을 설정해야 한다.

마감시간을 정해놓지 않으면, 업무가 지연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먼저 언제까지 업무를 마감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한가를 계산해야 한다.

그리고, 업무처리에 필요한 소요시간을 계산해야 한다

실제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업무를 처리할 경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겠는가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만으로 업무를 마감시간 안에 끝마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에 대한 대응방법을 강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전략적 타이밍과 소요시간 간의 차이를 조정하는’ 것이다.

만약, 전략적으로 15일 안에 처리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본인의 능력으로 20일이 걸린다면, 5일이라는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5일을 단축하기 위해 ‘동료직원의 도움을 빌릴 것인가, 또는 대행을 줄 것인가’ 그 대응방법을 강구해 보아야 한다. 아니면, 이런 방법은 비용이 들어가니까, 날짜를 5일 정도 늦춰도 관계없는지를 생각해 봐야한다. 이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까지 끝내는 것이 전략적 성과가 가장 높은 지를 계산해내는 능력이다.

매사에 마감시간을 설정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능력을 계산하여 미리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마감시간’이란 일종의 시간목표관리인 셈인데, 이를 인식하고 업무에 임하는 사람이 정보사회의 시간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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