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間創造型 인간이 되라

이제는 매사를 시간중심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時테크 마인드을 지니는 것이 보다 근본적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사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時間資源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時間價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時테크 마인드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곳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마인드란 말을 번역하자면, 마음 心자에 해당하므로, 이는 지향성 또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비즈니스 마인드, 컴퓨터 마인드라는 표현에서도 마인드는 같은 의미이다. 따라서 시간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나 시간가치를 높이겠다는 욕구가 바로 時테크 마인드인 것이다.

時테크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행동을 할 때 시간이 판단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물건을 살 때에도 가격보다는 구매에 소요되는 시간이 중요한 의사결정 기준이 된다. 따라서 이들은 가격이 싼 제품보다 주문 후 배달이 빨리 되거나 구매할 때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적게드는 제품을 선호한다.

이는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도 마찬가지다. 어느 장소로 누구와 같이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목적지에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얼마인가 또는 교통혼잡을 피해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시간기준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다르다. 식당에 가서도 제일 잘 하는 요리가 무엇인지 물어본 다음에는 요리를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를 물어본다.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면, 아까운 시간이 파괴된다는 인식에 근거한 것이다.

또한 제품을 살 때에도 가급적이면, 時間節約型 製品을 고른다. 디자인이나 크기·가격도 중요하지만, 처리시간을 단축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시간가치를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지금 선진국에서는 변호사·컨설턴트와 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간비용을 계산하여 청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즉 고객이 자문을 요청하면, 사무실에서 출발할 때의 시간과 상대방 회사에 도착한 시간, 자문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 돌아온 시간 등을 표시했다가 나중에 모두 청구서에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앞으로 정보화 사회가 진전될수록 시간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제는 매사를 시간중심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時테크 마인드을 지니는 것이 보다 근본적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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