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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자족도시의 기틀 마련과 아산의 정체성과 역량 회복 최선성웅 이순신 장군의 세계화, 왕실온천 활용 지역주도 관광개발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06.04 09:37
  • 호수 290
  • 댓글 0
오세현 아산시장

산업단지 기존 7군데 320만평 외 10군데 280만평 새롭게 조성,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시민들 적극동참으로 코로나19극복 도움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선 7기 3년 동안 ‘도시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 등 양적 성장의 기틀을 닦고, 그 터전을 공고히 하는 시정목표를 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경제 악화로 인해 초래된 지역경기 침체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 다시 활력을 되찾는 중이다. 특히 올해 아산은 본격적인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의 건설을 위해 품격에 맞는 세부적인 콘텐츠들을 채워나가고, 그 과실이 사회 전체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지만, 경제 분야 후속대책을 발표하는 등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우리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의 마음으로, 시민 속에서 민의를 살피고 현안과 문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민의를 수렴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기업경제 생산성 1위를 점하고 있는 아산시 기업경제 활성화 전략은

아산시는 총 2,443개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종사자는 12만여명(119,372명)에 이릅니다. 이러한 기업을 품은 산업단지는 현재 기존 7군데(320만평)가 있습니다.

거기에 새롭게 조성중인 곳이 6곳(180만평), 계획 중인 곳이 4곳(100만평)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이외에 농공단지가 9곳(31만평)이 있습니다. 또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지원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R&D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상공회의소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민선7기 아산은 기업투자가 개인소득이 되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기업소득이 증가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경제 환경 여건을 만들어 50만 명이 살아도 쾌적하고 넉넉한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공약사항으로 착실히 준비한 신규 산업단지가 2020년 이후 대량 분양되는 시기에 맞춰, 투자를 계획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우리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충효의 사상과 문화의식 고취 계승방향은

우리시는 얼마 전 문체부 주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충효애(忠孝愛) 치유관광더하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과 왕실온천을 활용한 지역주도 관광개발을 펼칠 방침입니다.

현충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이순신 세계로 가다’ 테마관광 세계화 사업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연관된 역사, 인물, 문화, 생태, 첨단과학기술이 집약된 글로벌 콘텐츠 관광거점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이외에 원도심에 온양행궁 행차 재현, 양성평등거리와 온궁로 문화거리간 보행 환경 개선 사업, 전통시장내 야외 무대 및 족욕장 보강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체류와 관광소비 유도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온천관광도시 아산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온양온천역-온양온천지구-온양민속박물관-충무교-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를 잇는 문화관광 벨트로 조성된다. 공약사항이기도 한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문화와 경제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꾸며나갈 생각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셨다는데요?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긴급지원에 나섰는데요. 지난 4월 6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지급을 위한 방안을 지속 실천할 것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상황별 시나리오를 마련해 충분한 사전교육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본청 담당부서에서는 읍면동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관련 문제 발생시 즉각 해결이 가능하게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 입은 분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 중입니다.

우선,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타격 큰 분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 시급하게 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에게 지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으신 실직자, 그리고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타격이 큰 특수고용직, 강사 등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직장을 잃은 분들, 직장에 다니지만 일이 없어 임금을 받지 못하고 휴직하시는 분들이 지원 대상으로 특히 학원강사, 방과후학교 강사, 학습지교사, 대리운전기사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지만, 법적 근로자가 아니라서 사회적 보호를 받기 힘든 프리랜서 분들에게는 특별히 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이 정말 비상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으려면 아주 빠르게 집행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집행하는데 매달리고 있습니다.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들 위해 착한 임대인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산에선 곳곳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이 번지면서, 현재 소상공인 점포 234개가 3억 8800 만원 가량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으셨습니다. 이런 캠페인이 계속되도록 세제 지원 등을 고려 중이며, 지역 건설 현장에서 지역 인력을 고용하고, 지역 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MOU를 맺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아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조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저희가 꼭 자랑하고 싶은게 있어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이게 우리 아산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학교 개학이 계속 연기되면서 생산자 판로가 막혀 급식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우리 시에서 2월말부터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원 아이디어로 시작됐는데 너도 나도 구입하고 싶다는 시민 문의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구매 하시기도 하고, 요즘엔 삼성디스플레이, 농심 같은 기업체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시는 자매결연도시,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확대와 함께 기업 구내식당과 외식업체 식재료 공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철농산물 판로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매결인도시 서울특별시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고 서대문구와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산하면 현충사등, 이순신축제등 이순신의 도시이다. 이순신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이순신장군에 대한 연구교육 및 가치를 재조명 하겠습니다. 이순신연구소, 아산학 연구소 등 지역 내 이순신 연구기관의 적극적 육성과 활용으로 이순신장군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이론적 체계 마련, 장군과 아산시를 잇는 스토리텔링 자원의 지속적 개발, 이순신 글로컬 아카데미 위탁 운영, 국제 규모의 이순신 포럼 정기 개최(이순신 도시 공동 개최), 이순신 국·내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자료를 발간 할 계획입니다.

이순신장군을 세계에 알리는 토대를 확립하겠습니다.

글로벌 문화 교류 네트워킹 구축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 국제문화교류원, 재외 한국교육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등과의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교류 기관이 주관하는 교육·문화 교류사업인 해외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국제역사인물포럼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문화한류를 활용한 이순신 세계화를 위해 이순신을 테마로 한 문화예술작품의 해외 진출, 춤극과 뮤지컬, 운구행렬재현, 무과재현 등의 문화 관광 브랜드화로 한국문화 인지도나 선호도, 수요층 확대에 기여하고, 해외거주 교포 2,3세를 위한 이순신 역사 교육, 외국인을 위한 유튜브(다국어) 채널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내 이순신 관련 도시와의 광역 관광권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순신 도시 간 관광협의체 구성, 해외 공동 홍보 및 광역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해외 관광객 공동 유치단을 운영해 해외 관광 홍보전 공동 참가 및 공동 개최, 해외 단체 관광객 공동 유치, 해외 역사 왜곡에 공동 대응하겠습니다.

세계적 이순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가 보존 된 현충사의 도시이미지 부각위해 ‘난중일기’의 지속적 가치를 위한 엄격한 관리와 이를 활용한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세계역사도시, 세계기록유산도시 초청 회의 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세계적 관광 명소성 강화위해 외국인 수용 친화적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위해 국제문화교류 해설사 양성, 소년 이순신 앰버서더 양성 및 운영하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과 체류형·숙박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운영위해 이순신 스마트 체험관 운영, 428 백의종군 도보여행길, 이순신 모바일 게임 대회 개최, 이순신테마놀이터 조성, 온양온천, 풍물5일장, 전통시장,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은행나무길 등 인접 관광지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사업자와의 협력 체계 구축이다. 민·관 협력 외국인 관광객 유치단 운영을 위해 아산시 홍보물 제작·지원, 관광사업자별로 자체 구축 된 홍보 시스템 운영, 아산시와 관광사업자간의 협력으로 외국인 유치 관광상품 공동 개발·지원, 해외 관광 박람회 공동 참가 및 지원하겠습니다.

시정철학과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은

‘포용적 성장’은 민선7기 아산시정 운영의 큰 흐름입니다. 예전처럼 ‘개천에서 난 용’이 될 수 있도록 기회균등의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여성도 남성에게 뒤처지지 않는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육아환경과 노동환경을 바꿔나가는 일에 전력하겠습니다. 점점 고령화되어가는 어르신 세대들이 경제활동에 보다 오래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환경과 복지체계를 개혁하겠습니다.

34만 아산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며, 1년 365일이 즐겁고 재미있고, 하루하루가 점점 더 나아지는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산이 ‘떠나기 싫은 도시’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50만 자족도시의 기틀 마련이나, 아산의 정체성 및 역량 회복은 결국 미래를 지향하는 우리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2020년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와 1300여 아산시 공직자들, 그리고 34만 시민이 힘을 합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산의 미래’를 그려가자고 당부드립니다.

이현승 기자  news05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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