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시 만들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1년까지 185개 사업, 총 390억원을 투입해 녹화와 공공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공원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전면 실시하며, 1억원의 사업비로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생태하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지역주민·단체와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계절 꽃 감상할 수 있는 플라워 가든 조성

시는 공원 내 화단과 유휴토지를 활용해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동근린공원 내 의정부세무소 뒤편에 위치한 화단(660㎡)에 초화류의 색과 형태, 크기 등을 고려해 계절별로 총 3회에 걸쳐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아펠톤 등 7종의 튤립 4만 본을 식재해 오는 4월이면 만개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그리고 5월에는 양귀비와 체리세이지 등 30여종, 9월에는 백일홍과 국화 등 20여종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게절별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놀이가 즐거운 안전한 어린이공원 조성

시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모래놀이터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어린이놀이터 25개소를 대상으로 모래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래소독은 기생충과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인체에는 해가 없는 고온스팀 모래소독을 1년에 두 차례 실시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기생충 검사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공원의 노후시설과 탄성바닥포장을 교체하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월 1회 이상 연결상태, 노후정도, 변형상태 등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사고당 2천만원, 1인당 치료비 300만원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최초 민자유치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민간자본으로 개발한 직동·추동근린공원은 2019년 2월과 7월에 의정부시로 소유권이 이관되었다. 직동근린공원은 칸타빌라 정원, 청파원, 힐빙 정원, 피크닉 정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주민 커뮤니티 공간, 야외공연장, 광장, 다목적 체육시설, 숲 속 쉼터, 어린이 야외 체험장, 실내 테니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추동근린공원은 해날광장, 도당화원, 연포지목원, 민락화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배드민턴장, 놀이터, 야외학습장, 테마정원,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시민참여 공원 가꾸기 지역사랑 고취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공원관리에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가족단위 및 시민단체가 공원 내 화단가꾸기, 꽃심기와 잡초제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5월에 개최하는 가족문화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직동근린공원 내 유휴지에 구절초 등 야생화를 가족단위로 식재하기로 했다.

이처럼 자발적인 공원관리 참여를 통한 시민여러분들의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은 물론 지역사랑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가로수 정비로 걷고 싶은 녹색도시 구현

도시화와 함께 식재된 가로수가 성장함에 따라 뿌리가 인도블록으로 돌출돼 가로수 보호틀 및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보행자들의 통행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올해 2월에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산단로와 천보로 일원의 가로수 132주를 교체하고, 보도블록으로 융기된 돌출뿌리 189주 제거 및 보호틀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3개소 2.2km구간에 대하여 현재 가로수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태평교차로 일원에 식재된 내부가 썩고 병충해가 발생된 기존 나무를 제거하여 가로수 전도를 예방하고, 주변과 어울리는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함으로써 쾌작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쾌적한 가로경관 위해 도로변 띠녹지 만들기

띠녹지 조성은 가로수 식재구간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관목류 및 초화류를 식재하는 것으로 리듬감 있는 경관을 창출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보행안전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나무식재로 인한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고, 도로에서 밀려드는 먼지 등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시는 녹양동 주변에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구현하자는 주민제안을 2020년 가로수길 정비사업으로 선정하고, 역주변 1.3km 구간에 기존 가로수와 조화되도록 눈주목, 화살나무 등을 관목군식형으로 띠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계절 향기 가득한 생태하천 꽃길 조성

중랑천 및 부용천 일원 13개소(약 13,740㎡)에 기존의 억새밭 위주의 단조로운 식생구성에서 계절별, 구간별로 특색 있고 시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지내 유동 인구가 많은 하천 산책로 및 휴게시설물 주변 등에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명소로 특화하여 복합적인 휴식, 놀이,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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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권역

불법 노점상 및 쓰레기 상습 투기구역인 직곡로에 이팝나무 식재와 화단 조성 등을 통해 불법행위 예방 및 쾌적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백석천 4개 교량(직동교·상직교·능서들교·평안교)에 웨이브페추니아 식재를 통하여 인근 대형 아파트의 신축 공사장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감소와 함께 회색의 삭막한 백석천 주변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으며, 주요 버스노선이 지나는 호국로 백석천 펜스를 활용한 자연과 어울어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호원권역

의정부시 중랑천을 전국적인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중랑천 2.2km에 달하는 벚꽃길 구간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녹화사업 및 시설물 설치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중랑천 벚꽃길을 전국적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녹화사업에는 의정부시의 또 다른 역점 사업인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책 표지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설치하고, 2019년 성황리에 개최된 제1회 호원 벚꽃축제 개최 장소에 벚꽃축제 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휴게 공간 제공은 물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의정부시만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곡권역

시민로 통행에 불편을 주던 기존 덩굴장미를 제거하여, 가로수 그늘에 강한 관목류 꽃길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보도환경을 제공하고 띠녹지 화단을 신규 조성하여 특색있는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둔배미마을의 통학로로 주로 이용하는 굴다리에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하여 기존 어두컴컴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하고, 신곡동신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울타리화단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송산권역

송현로 회전교차로 교통섬 내 화단 조성을 위해 계절꽃 및 관목류를 혼합식재하여 도심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곤제근린공원 내 녹지공간에 사계장미 2,000주를 식재하여 장미 정원을 조성하여 밝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민락 상업지역 일원(오목로225번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꽃길 조성과 상시 문화공연 개최를 통해 꽃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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