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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보훈가족의 명예와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다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 유희석 기자
  • 승인 2020.03.16 11:21
  • 호수 288
  • 댓글 0
이재훈 대한민국 강화보훈단체 협의회 회장

“국민모두가 애국애족 정신 함양”

1951년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6.25 전쟁 중 부산에 세워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보훈단체이다. 1953년 10월 1일 사단법인 대한상이용사회로 개편하여 1963년 8월 17일, 대한상이군경회로 정식명칭으로 인정받았다.

남과 북의 극한 대립 중, 쏟아지는 포탄 속에서 어렵게 설립된 단체라 그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국가안보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회원들 간에 상부상조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하며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국가수호유공자단체로서 애국·애족의 표상이 되고 국가 위급 시에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희생봉사정신으로 뭉친 단체이다. 전국 16개 시, 도에 지부를 설치하고 있으며 각 시·군·구에 230개 일반지회와 15개 특별지회와 10만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유공자중 전상수당을 가장 많이 받는 단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화도 지회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 236평과 건평 287평, 지하1층 지상 3층의 건물에 14개 보훈 단체가 상주할 수 있는 보훈단체회관을 설립하였다.

강화 보훈단체 협의회는 1995년 경기도에서 인천시로 통합된 이후 보훈단체의 결속력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재훈 회장은 “강화 보훈단체는 국가유공자중 전상수당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받는 단체로 이 또한 유천호 군수의 베려로 생각한다”고 말 했다. 강화 보훈단체는 타 지역 보훈단체의 주목을 받았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안보정신을 위해 똘똘 뭉친 단체이다. 강화도 보훈단체 협의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 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 전우회,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 참전 자회, 재향군인회 등이 속해 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화지회 제 5대 지회장 역임

2009년 강화 보훈단체협의회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인 보훈회관이 지어지기까지는 강화보훈단체 협의회 이재훈 회장을 비롯해서 관련단체 기관장들과 회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재훈 회장은 과거 국방부 건물이었던 지금의 보훈회관을 보훈단체에 돌려달라고 강화군청과 시청관련 공직자들을 비롯해 기관장들을 수없이 찾아가 보훈회관의 필요성을 어필하였으며, 그의 각고의 노력 끝에 지자체에 긴밀하게 협조를 부탁한 결과 지금의 보훈회관을 짓게 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 회장이 2살 때 6.25 동란이 있었고 공무원이시던 아버지의 뜻으로 개성에서 가까운 강화도로 와서 정착했다.

그는 급한 피난길에 연락이 되지 않은 누님 한분이 개성에 계시다고 말했다. 1968년 해병대 청룡부대에 입대하여 월남전에 참전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해 왔다. 그는 월남전에서 거의 모든 작전에 참전하여 전쟁의 참상을 누구보다 가까이 몸소 겪은 월남참전용사이다.

고엽제 7급 판정을 받아 어려운 생활 가운데에서도 전쟁의 상흔으로 인한 고통을 보훈단체 협회와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데 쏟아 부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늘 선봉에 서서 앞장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화지회 제 5대 지회장을 역임하여 숨은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현재는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으로서도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그는 “민족의 비극을 겪으면서 전쟁터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잃고 몸도 다쳤습니다. 회원들을 국가에서 좀 더 배려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 잊지 못할 6.25 전쟁으로 38선을 그어 남북이 갈라져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들입니다.

파월 장병에서 상이군경 회원님들은 고엽제라는 무서운 병으로 몸도 다치고 마음도 다친 국가 유공자이십니다.

때로는 국가에서 지급하는 생명수당을 국가에서 일부 경부고속도 국가사업에 사용하였습니다. 10대 강국이 된 지금 우리대한민국에서는 당시 유공자님에게 전상수당을 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고 호소했다.

강화군 내 국가 유공자 묘역 설치 계획

이재훈 회장은 “남북분단선에 인접한 환경만큼 강화군민은 모두가 안보강사와 같다. 강화대교를 건너 들어오면 강화군의 전쟁기념관과 현충관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화도 상이군경회와 보훈단체들은 강화도내에 국가유공자 묘지를 설치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회장은 “강화군 내간면에 국가 유공자 묘지를 설치하여 그동안 강화군내의 국가 유공자들이 돌아가시면 서울 현충원과 대전 현충원으로 멀리 보내드리지 않고 이제는 고향인 강화도 내에서 편히 쉬실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화군의 보훈단체들은 지역에서 봉사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해병대 인천 강화군 전우회는 교통정리를 하고 강화군 유격군 동지회는 일주일 한 번씩 주변 환경정리를 하고 보훈단체들은 6.4 기념탑 행사를 주관하며 국가 유공자 묘지, 강화 유격용사 우정탑의 환경을 미화한다.

또한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으로 마을의 창고가 무너지며 피해를 입었을 때 보훈단체들은 직접 복구를 돕기도 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국가 유공자가 있으면 찾아가 돕거나 위로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재훈 회장은 현재의 이념 갈등으로 인한 소모적인 충돌이 유난히 안타깝다는 심경을 내비치었다. 한편 이 회장은 국가 유공자의 추모식 때는 국가에 모든 것을 바친 충절을 기리며 헌시를 낭독하기도 한다. 이어 그는 더욱더 많은 보훈가족이 보훈복지 활동을 통하여 서로 도우며 좀 더 대우받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 모두가 본 받아야할 숭고한 정신적 가치

강화군지회의 활동과 맥을 같이하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온 국민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100만 보훈가족의 명예와 복리증진과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는 불굴의 정신은 국민 모두가 본 받아야할 숭고한 정신적 가치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를 지키다 부상당한 수많은 장병들의 명예로운 상처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이 보장되었고, 아름다운 조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후손들은 더욱더 애국 애족 정신을 함양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100만 보훈 가족의 권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하고 있는 이재훈 보훈단체 협의회회장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유희석 기자  nickyoo26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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