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 전수샛골에 고풍스러운 한옥기와를 쌓아 안채와 바깥채에 마당을 두는 중정 형식의 건물이 고풍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사진을 전공한 김경희(53년생) 관장이 양평에 식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마주한 토지 500평을 발견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무조건 계약하고 이곳에 사진갤러리를 오픈해서 전시공간 없고 판매에 황무지인 사진작가들을 위해 공간을 제공해야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놓자 가족은 물론 문화예술계 전체가 “미쳤다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도 6개월을 넘기면 장을지진다”라는 말들을 내놓았을 때도 흔들림없이 기도하며 전통기와를 쌓아 각60평의 여유있는 전시공간 4개와 이외에도 세미나실, 카페,아트샵을 마련하였다.

 

“갤러리와”는 당초 우려와 달리 굳건하게 국내유일의 사진전문 갤러리로 전체 전시중60%는 사진전을 기획 전시하고 있으며, 다른 화랑업계와 달리 “포토폴리오 리뷰와 콘테스트를 통해 역량을 갖춘 젊은예술가들을 발굴 기획전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시실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이 펼쳐진 강을 바라보며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이는 감탄사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이요 양평 문화예술거리의 중심에 자리한 갤러리와의 특화된 전시기획은 저멀리 미국에서까지 갤러리와의 전시문화를 꿰뚫고 있는데 김경희 관장 자신도 놀라웠다고 한다.

김경희관장이 국내최대규모의 전문사진갤러리를 고집하게 된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사진예술가들을 위한 전시공간 제공이고, 둘째는 사진도 당당하게 작품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김관장은 바람대로 국내유일무이 수억원대의 사진판매 매출신고를 정직하게 세무서에 제출하니 세무서에서 오히려 상업화랑에서 볼수없었던 매출액이라며 의아해 했다는 것이 사실이며 당당하게 보람을 느꼈음은 물론이요 최고의 마켓팅을 구축해서 국내 사진시장의 판도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앞장선 현실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갤러리와 김경희 관장은 그동안 국내외 작가들을 발굴전시하며 초대사진작가 강운구 권태균 허용무 이기명 김중만 이재호등등200여점의 사진작품들을 보유하고있으며 서양화작품또한 김환기김영주 이두식 석란희를 비롯 100여점 보유, 특히 이번에 2005년맨해튼자택에서 타계한 프랑스출신조각가 아르망 피에르 페르낭데 작품으로 60년대 유럽신사실주의 예술운동의 주역이었던 아르망작가의 유작이 갤러리와 중정에 “2미터 크기의 대작이 뉴욕에서 날개를 단 수호천사”로 와갤러리 중정에 자리하며, 조각가 이정자 윤영자 김영중 김영원 최기원 박찬갑 등 국내 조각가 작품 50여점을 전시장에 상설 전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화랑계는 하루가 다르게 갤러리들이 오픈했다가 사라지는 어려운 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갤러리와의 김경희관장은 15년째 전통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갤러리와의 문턱을 더낮추고저 바라만보는 갤러리가 아니라 쉽게 도로에 지나가다가 발길이 머무는 공간으로의 이동을 위해 산책하는 자연공간으로의 초대 정원공사를 시작했고 5월 25일부터 새로운 갤러리의 장을 열게 될것입니다. 연계 문화공간으로는 대학로의 JTN아트홀 공연장과 1층카페 서비스공간을 이용할수 있으며 갤러리와는 수목금토일 11시부터 7시까지 오픈하며 언제든지 신예작가들의 오픈공간으로 자리매김할것이니 참여바라며 상업화랑에서 10년후 미술관으로의전환까지 갤러리와 문화창달에 오늘도 신화는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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