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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추진력 바탕으로 개혁조합원 간 단합과 소통으로 무한경쟁시대 대비
  • 김창현 기자
  • 승인 2019.05.10 08:38
  • 호수 279
  • 댓글 0
정훈 양주축협조합장

축산물종합프라자의 건립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할 터

축산분뇨자원화를 확대, 지역 내 자원순환의 모델을 정착

양주축협은 지난 1957년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양주군축산협동조합으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뿌리가 깊은 조합이다. 조합의 구역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와 남양주시 별내면, 퇴계원면 그리고 서울 도봉구 와 노원구 일원으로서 조합설립 후 초창기에는 가축시장과 수정소 운영 등의 환특사업과 군납사업 위주로 조합을 운영 하였으며, 1966년6월에 서울 도봉동에 일산 30M/T규모의 배합사료공장을 신설하면서 값싸고 고품질의 사료를 축산농가에게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배합사료 가공사업을 조합의 주력사업으로 전환하여 지금은 일산 422M/T규모의 한수이북 유일을 배합사료공장(양주시 덕계동 소재)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축협의 회원구성 등 전반적 소개

양주축협의 조합원수는 2018년 말 기준 890명으로 각 지역에는 지난 1982년부터 조합원의 사랑방격인 10개 축산계가 설립되어 있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합과 조합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용사업으로는 지난 1982년 1월25일 처음 여신업무를 시작으로 하여 1988년 4월12일 본점청사(현 의정부 중앙지점)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도봉동지점, 녹양지점, 화계지점, 방학지점, 의양지점 등 본점을 포함하여 총16개 금융점포에서 지역의 토착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 및 서민금융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교육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었으며, 수익면에서도 작년(2018년)에는 55억7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고 금년에도 각 사업분야에서 사업계획에 따른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정훈 조합장 당선의 원동력과 공약사항 소개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초 스피드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앞에 수많은 도전이 밀려오고 있지만, 그동안 조합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헤쳐 나가기 위한 추진력과 결단력이 다소 부족했던 상황에서 보다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 우리 양주축협을 개혁하고 변화해 보라는 조합원님들의 뜻이 이번 선거에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공약사항을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 축산물종합프라자를 개설하고 양주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인근 농·축협과 함께 한수이북에 도축장, 계란GP센터 및 염소 이동 도축차량 유치로 원거리 출하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산분뇨 고민을 해결하겠습니다.

-조합원이 부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물량 3조원에 도전하겠습니다.

-조합사업 이용실적이 낮은 축종에 대한 종합지원대책 수립 및 강력한 농정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사료공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과 조합을 위한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겠습니다.

-조합원님과 함께 국내 최고의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이중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는 것이야 말로 협동조합의 목적사업에 해당되는 만큼 축산물의 홍보에서부터 시식, 판매, 체험활동까지 총 망라한 축산물종합프라자의 건립을 통해 우리조합과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양주지역의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농협중앙회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추진의 일환으로 이제는 조합에서 일방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주는 하향식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농가 스스로 생산비 절감, 기술교육 강화,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많이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조합원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저 스스로가 세일즈맨이 되어 배합사료나 축산물을 직접 발로 뛰며 홍보할 것이며 제가 모범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직원들도 열심히 따라와 줄 것이고 결국 우리조합 내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우리 양주축협이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는 길이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 현안인 축산분뇨처리 해결방안 및 올해 역점사업은?

외부 전문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가별 분뇨처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부숙도 및 악취저감방안을 모색, 양질의 퇴비를 마련하며, 경종농협과의 협력을 통하여 축산분뇨자원화를 확대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의 모델을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공동처리장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조합은 핵심 숙원사업으로 축산분뇨의 해결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사업이며,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축종의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매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유통 루트를 확보하고 전문가를 통한 사료공장 컨설팅으로 채질 개선하여 조합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양주축협의 특산물 등 생산 유통 품목에 대해?

우리조합은 한수이북 유일의 배합사료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사료생산을 위해서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함께 품질개선을 위한 R&D분야의 투자도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향후 농가 컨설팅부분을 좀 더 강화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우수한 사료회사와의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을 강구하여 축산인이 먼저 찾는 사료,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배합사료공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경우에는 대부분 계통출하와 이용도축으로 학교급식과 도소매 판매 그리고 자체 판매장을 통하여 유통하고 있으며, 인근 조합들과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한우풍경(한우)과 돈모닝(양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우풍경 사골육수 브랜드를 자체개발 및 출시하여 조합원과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권익도모 방안과 바람직한 중소 영농기업의 육성안에 대한 소견

지역협동조합은 관할권역내에 축종과 규모와 특성이 모두가 다른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호간에 이해관계로 인해 조합원 모두가 고르게 권익을 보호받지 못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모든 조합원이 고르게 보호받을 수 있는 농정활동을 펼쳐나가고 불의의 사고로 인한 재해발생시 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아갈 수 있는 지원방안과 축산대학운영을 통한 전문기술 보급 및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개선 방향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소 가축인 염소, 토끼, 벌꿀, 메추리알 등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홍보, 시식, 판매, 체험활동 등을 통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양주지역 특화 등 도시민의 이용문화를 모색하고 염소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한 농산 부산물의 사료화 지원과 경기 북부지역 축협과 공동으로 염소가축시장 개설 추진 및 축종별 협의체 구성 및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하여 사업이용 취약 축종에 대한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지역경제에 대한 축협의 기여도 영향력

양주축협은 지역의 토착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 및 서민금융을 책임지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 중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고자 매년 관내 각 유관기관을 통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은 독거노인 김장 나눔 행사나 지역사회 주변청소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도시농업활성화 및 지역의 각종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간접적으로 나마 기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조합의 방향과 계획

초창기 우리나라의 협동조합은 대부분 정부주도하에 설립되었지만 결국 그 근본은 저와 같은 축산인들 한분 한분이 모여 조합을 설립하고 어려웠던 시절을 견뎌내며 오늘과 같은 조합의 모습을 이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구성원들간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분열된다면 오늘날과 같은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조합원간 그리고 조합원과 직원 간 단합하고 소통하는 길만이 조합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것만이 우리가 각종 사업을 잘 해나갈 수 있는 기초이고 조합장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여러 약속들을 이행하는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으로는 조합원에게 항상 귀를 기울이고 조합과 조합원이 소통하고 조합과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019년은 조합경영 쇄신의 원년으로 삼아 인적·물적 자원의 재배치 및 제자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하여 조기에 조합의 안정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조합의 운영목표를 정하였으며 특히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윤리·투명경영체계를 확립하여 사고 없는 조합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업면에서도 그동안 신장했던 각종 사업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면서 성과중심의 목표관리와 수익구조의 다각화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사업계획 목표를 향해 순항 중에 있고 금년도 당기순이익 목표역시 당초 사업계획의 목표보다도 상향조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렇듯 어렵기만 한 축산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임해주시는 우리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조합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향해 조합장으로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조합원에게 약속드린 공약사항을 하나씩 하나씩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창현 기자  news05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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