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회원들의 행복한 인생의 황혼 맞게 하기 위해 노력”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장 민은식 지회장

“회원들을 존경하고 건강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어르신들을 편하고 노후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의무”

“노인들도 젊은이들처럼 문화생활이 필요해”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는 민은식 지회장이 선두에서 평생의 경험을 살려 내용적으로 우수한 노인 대상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노인들의 제 2의 인생을 위한 일자리 찾아주기와 기본적인 복지 및 선행되어야 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인 회원들이 젊고 건강히 살기 위해 서로 어울려 모임의 시간을 갖고 시간을 여유롭고 지혜롭게 보내기 위한 노력들을 민은식 지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그는 노인회에 입문하면서부터 자신부터 회원들을 존경하고 건강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앞으로 최대한 회원들과 협의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힌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민은식 지회장과 이야기 나누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의 조직 구성은 지회장이 있고 부지회장과 감사, 이사 등 이 20명 있으며 취업지원센터,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노인상담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산하단체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담한다. 또한 지회장 선출은 각 경로당 회장들이 입후보해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데 경로당 120여 곳에서 회장들이 입후보한다.

민은식 지회장은 입후보와 취임 당시 식사준비 도우미 확보, 청소요원 확보 등을 직접 챙긴다는 공약을 했고 당선 이후 공약을 지켰다. 지난 2018년 8월 23일 취임했고 경로당 회장은 상봉 1동에서 6년 간 경력이 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을 했으며 경로당을 직접점검 했다.

(류경기 구청장이 1월 9일 오후 3시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좌측에서9번째 민은식 지회장, 10번째 류경기 구청장)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의 우선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을 위하는 예외를 보여주려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민은식 지회장이 작게는 식사제공과 청소와 같이 번거로운 일을 도맡음으로써 거위 솜털 같은 방한복이 되어주려 하고 있다.

또한, 작은 도움에서 그치지 않고 크게는 지역 노인 전용 시설을 신축하는 계획을 세워두고 이에 관한 상세한 방안까지 마련해 두고 있는 상태 이다. 노인 권익을 위해 힘써 온 중랑구지회 민은식 지회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치중함으로써 현실에 부합하고 합리적으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맞는 상황에 충실하기 위해하고 있는 사업에는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일자리 사업에는 537명이 선정되어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 사업으로 소득을 얻고 있는 회원들 외의 관련 인력을 합하면 717여 명 정도입니다”고 말한다.

또 민 지회장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의 노령연금 수령자입니다. 노령연금의 경우 65세 이상이면 모두 똑같이 2019년 기준으로 최대 25만원을 지급받는데 노인들에게는 상당히 큰돈이지요. 일자리 사업의 비중은 중랑구지회의 최우선사업입니다”고 밝히며 “그 밖에 현실적으로 중요시하고 있는 사업은 노인 건강 관련 교육인데 중랑구지회가 사용할 수 있는 큰 회의장이 있어 이곳을 활용해 건강 특강을 하고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결실을 위해 노인들이 자주 접하는 질환인 전립선 질환이나 유방암, 치매 등에 대한 자세한 강의를 할 계획입니다. 노인들이 시간을 내 특강을 들으면 스스로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한다.

 

“식사 조리에 관련해서는 조리 담당 자격증이 필요 없어”

“65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하는 대한노인회 중랑구소속이면 누구나 봉사활동 참여”

중랑구지회 회원 중 조리봉사를 하고 있는 인원들에게는 따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의무가 없다. 식사 조리에 관련된 인원은 각 경로당마다 1~2명 정도이다. 해당 봉사자가 못 나올 경우에는 대신할 회원들이 있어서 대체할 수 있다. 회계의 경우 담당은 회원 전부가 나서 투명하게 하고 있다. '

식사 조리에 관련해서는 조리 담당 자격증이 필요 없고 65세 이상에 노령연금을 수급하는 대한노인회 중랑구소속 노인이면 누구나 봉사활동 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의 보수에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이 사용된다.

경로당 청소의 경우는 청소 인원 34명이 각 경로당 청소를 도맡고 있다.

중랑구 각 경로당마다 배치되어 청소 한다. 청소하는 인원은 모두 나뉘어 배치된다. 각 경로당 식사 도우미로 111명, 청소 도우미로 34명이 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각 경로당에 배치되었다. 모두 합해 대체로 경로당마다 2~3명 정도가 배정된다.

제11대 민은식 지회장취임식.

“중랑구 류경기 구청장, 경로당마다 2~3대씩 205대 공기 정화기 후원해”

민은식 지회장은 “중랑구 류경기 구청장님이 경로당마다 2~3대씩 공기 정화기를 후원해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전체 205대나 됩니다.

회원들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뿐이지요”라고 말하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늘 도움을 주시는 류경기 구청장님께 다시 한 번 뉴스매거진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한다. 또 민 지회장은 “중랑구 류경기 구청장님은 서울대를 나오시고 부시장을 하시고 행정고시까지 통과하신 분이십니다. 서민으로 살면서 경로당 봉사도 하시고 동네 청소도 하시는 분이지요.

동별로 다니며 솔선수범으로 중랑구 어르신들을 첫째로 생각하시며. 노인들을 편하게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항상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고 라고 말한다. 노인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문화시설에 대해 노인건강증진센터가 설립예정이다.

중랑구노인회 명의로 건물을 지어 각종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체육, 미술 등과 관련된 모든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겠다고 한다. 중랑구에서는 노인을 위한 이런 시설 마련을 최우선 약속한다.

김호일 서울시연합회 명예 회장을 비롯 서영교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이 중랑구지회에 많은 관심을 주고 있다.

 

“완전무결” 한 관리를 지향하는 자체교육 OJT

민 지회장이 중랑구지회 입문 이후 각 경로당 등 모든 걸 관리한다. 노인관계 일을 전부 담당하며 OJT자체교육을 한다. “완전무결”한 관리를 지향하는 자체교육이다. 다른 지역에는 없다. 나가서 노인회규정을 지키도록 교육을 하는 것이다. OJT를 통해 질서를 잡는다.

민은식 지회장 경우 비상근이나 상근처럼 출근해 사무실에서 회원들의 소식을 전해 듣거나 노인회 사업에 대해 고심한다. 공무원 생활은 34년 했고 그 영향으로 양심이 강해진 이유도 있어 상근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구청장이 중랑구지회를 위해서 지회의 요구사항들을 전부 듣고 응해주었다.

지회업무평가대회를 하고 있는 민은식 지회장.

“노인들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무조건 고기다”

평균연령이 길어지며 고령화 되었다. 장수가 좋지만은 않은 이유가 경제적, 건강 문제이다. 이를 위한 민은식 지회장의 방침은 영양균형을 맞추는 일이다. 식사제공은 중요하다. 경로당마다 단백질 섭취 권유를 하며 식대를 보조해 주려고 하고 있다. 단가 계약을 맺어 각종 식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회장과 회원, 경로당 회장들의 관계는 별다른 갈등이 없다.

문제라고 지적할 점이 없다. 경로당 회장들이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성심껏 대우해 준다. 경로당 회장들은 경로당에 항시 있다.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는 전체회원이 4600여명 정도이다.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중랑구 경로당은 120여 개소가 마련 돼 있다. 민은식 지회장은 “4600여명 회원님들에게 지회장으로서 덕담이나 당부의 말씀을 해주고 싶은데, 금년은 황금돼지의 해라는 의미에서 부자되시고 건강을 잘 유지하고, 힘내기 위해 고기반찬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또한 곰국도 많이 수시로 드셨으면 합니다”며 화한웃음을 짓는다.

회장단역사문화탐방(첫째줄 가운데 민은식 지회장).

“영화로운 삶을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민은식 지회장 임기는 2018년 취임했고 2022년 8월 22일까지다. 연임을 했기 때문에 다시 지회장 후보로 나설 수는 없다. 첫 취임 때 만 81세고 임기가 끝나면 85세가 된다. 지회장직을 내려놓을 때가 다가오는 것이다.

민 지회장은 “요즘은 사서삼경 공부 중인데 사람은 태어나 영화롭게 살 자격이 있지요. 부귀는 중시하지 않습니다”며 “영화로운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면 공부나 남을 기쁘게 하는 것 자식이 잘 되게 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런 영화로운 삶을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또 민 지회장은 “인생 목표에서 돈을 잊었습니다. 돈이 있으면 너무 잘 먹거나 유흥 쾌락, 욕심 등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잊고 여기까지 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겁니다. 그렇다면 영화롭고 만족스런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듭니다”며 “욕심을 버리자고 결심하니 가장 먼저 돈에 대한 욕심이 버려졌습니다.

새마을 운동봉사단이나 지역신문사 관련 봉사도 하고 경찰 공무원들에게 약간의 지원도 하고 경우회에 물품 지원 같은 봉사 등의 활동도 했지요.

그러다 보니 자식이 시의원도 되고, 딸은 박사 학위를 받아 교수를 하고 있지요.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봉사를 하다 보니 자식들이 잘 된 것 같습니다. 본인이 먹고 살 방법은 언제든지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저도 생계만 유지되면 가욋돈은 행복을 누리는 데 쓰고 싶습니다”고 말해준다.

민은식 지회장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큰 기대를 걸며, 지역 봉사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회원들의 앞날에도 건승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이학성 기자

고은현 사무국장과함께한 민은식 지회장.

민은식 지회장 Profile

1996.10~1998. 바르게살기운동 중화1동위원회 위원장

2000.02~2001.08 바르게살기운동 중랑구협의회 회장

2002.03~2004.03 서울중흥초등학교 운영위원장

2003.01~2005.01 중화1동 주민자치위원장

2003.03~2004.03 새마을운동 중랑구 지회장

2003.12~2008.12 중랑신문사 회장

2003.12~2008.12 중랑경찰서 경우회 자문위원장

2009.04.22.~2012.11.13. 태능시장 에셈빌 경로당 회장 역임

2012.03~2014.03.20.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이사

2012.04~2016.04.08.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감사

2016.04.09.~2016.11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 이사

2008.01~2017.03 중화1동 자치회관 교육강사 천자문 강의

2012.11.23.~현재 상봉1동 구립 노인회장 역임중

2017.04~현재 상봉1동 구립 경로당에서 맹자, 중용 강의

2018.8.23.~현재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지회장

 

상훈

1998.12.20.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수상

중랑구청장 표창

체신부장관 표창

한국통신사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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