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안내 (031) 645-6243

김동택 부원고등학교 교장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은 감곡면과 도계를 이루는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예부터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3번국도 37번 38번이 교차되는 이천, 안성, 여주, 제천, 충주를 연결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중남부 내륙지방의 보부상 통행로로 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고장이다. 주 작목은 쌀농사지만 햇사레 복숭아를 비롯해서 사과, 배 등 과수농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이들 농산물이 집결되는 5일장에는 재래시장의 정취가 풍기는 곳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임야지대인 나래리와 이황리는 가장 집단화된 관상수 재배지역으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소도읍 육성사업과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기도 교육원 유치등 제 2의 장호원 도약을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복선 전철과 성남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명실공히 경기 남부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 될것이란다. 이와 때를 같이해서 소도시 작은 고등학교가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현장을 찾아 김동택 교장을 만나 특별한 교육의 노하우를 들어 보았다.

그는 인근 음성군 금왕읍에서 중장비(굴삭기)사업을 하던 부친슬하에서 4남 5녀 중 2번째로 태어났단다. 일찍부터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초,중,고를 다니면서 수석을 놓친적이 없는 노력파였고, 청주 사범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1987년 현재의 부원고등학교에 부임하였고, 컴퓨터 보급이 원활하기도 전에 소프트웨어 윈도우 시대에 대비한 공부를 하여 실행하면서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건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진로 상담학 1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교육자로서의 소양을 갖춰가면서 이 시대에 명실공히 교사가 되고자 무던히 노력한 몇 안되는 교육지도자이다.

결과적으로 김교장의 미래지향적 교육철학이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부원고등학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면서 교직원들과 학부모 동문들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단다.

2015년에 교장으로 취임하면서 교직원들에게 “밥벌이를 위해서 선생님이 되어서는 안된다. 실력에 맞춰서 선생이나 하겠다는 사고는 이 시대에 인재양성에는 적합하지 않다”를 강조하면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전문교사가 되어 달라고 주지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교직원과 학부모 동문회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부원 고등학교는 1987년 대원제약(주)이 학교법인 부원학원을 설립하고 1981년 장호원 공업고등학교로 개교하였으며 2007년 부원고등학교 교명을 변경하고 지금에 이르렀단다. “인내와 성실로 자기를 완성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교직원 전체가 身命(신명)을 걸었단다. 학교장의 전인교육 지침에 따라 전교생을 관악, 궁도, 보컬아리스, 발명, 클래식 기타, 골프 등 40여개 동아리로 묶어 사회인으로의 소양을 훈련시켜 나간다고...

특히 관악부는 2001년 관악 합주단 제 1회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금년 18회째를 거듭하면서 실력과 명성이 자자할 뿐 아니라 서울 대학 등 전국 유수대학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며 금년에도 서울대등 전교생 92%가 명문대에 합격하고 있는데 이는 숫자대비 전국 최정상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신흥 명문고등학교로 자리잡음이 확실한 듯하다. 이와같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골프 악기연주 등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급화 전력을 통해 대학진학은 물론 특성화과는 지역의 산업체 등과 협력해서 우수 산업인력을 배출하는데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 및 외부 우수 중학생영입 교육을 위한 “썸머 스쿨, 특성화된 기숙형 소그룹 심화지도, 성취반 드림반 운영” 등은 차별화된 지도 방법이며 이를 적용한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해마다 부원 전국음악콩쿠르를 운영하면서 영재발굴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내기도 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이 선정한 예술(음악) 교과중점학교로 선정 되었으며 유니테크운영고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도 선정 되기도 했단다. 드림반 운영은 1학년 계획단계-기초학습 완벽지도 개인특성 및 성향에 맞는 진학지도를 중점지도 한다.

2학년부터 전환단계 수능 과목별 체계적지도 및 학생선택 학습지도 하며, 3학년 안전단계 수능과목 심화지도 및 맞춤형 탐구영역지도, 최고를 지향하는 진학프로그램운영,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등을 지도한단다. 최우수 인재육성을 목표로 소규모 맞춤형 학습 및 진학지도를 위한 기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문 사감의 특별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대입 컨설팅 전문 강사 특별강좌를 실시하고, 개인학력수준에 맞는 수준별 개인지도 소그룹 자기주도적 토론식 학습을 통한 발표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도 실시 한다고 한다.

인근 대서초등학교와 나래초등학교 문화 예술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년이상 학생 관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그동안 쌓아온 문화예술 교육의 역량을 교류하고 예술 꿈나무를 발굴 지도하며 지역문화예술에 기여하고 있단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김기용 선생님이 지도하는 부원고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은 특기를살려 재능기부하면서 개인악기 집중지도를 하면서 기악 실력을 향상 시켜주면서 지도력을 미리 체득해가는 기회도 갖는다고 한다.

부원고등학교가 음악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로 지정받아 예술고등학교 시설과 인재양성에 주목받고 있는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야심차게 운영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면서 음악이론, 합창, 합주, 청음등 전공관련 교과가 운영되고 있는데 지방의 작은 학교가 전국 제일의 명문고등학교로 발전하기까지 그 중심에 음악부장 김기용선생님의 열정과 끼가 녹아 있단다.

방학을 통한 1인1악기, 골프, 국궁, 개인지도를 하고 있으며 여름캠프(수영) 겨울캠프(스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주말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생활의 폭넓은 소양을 쌓는데에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고 한다.

지방의 작은 고교에서 명문고교로 성장해가는 과정 뒤에는 꿈을 키워주는 프로그램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주었으며, 똘똘뭉친 교직원 학부모 동문회의 열정이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게하는 원동력이 있었기 때문이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 교육의 장으로 과학 기술부의 평생학습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농촌지도자와 일반인들에게 컴퓨터 교육, 한글교육 등은 지역 중심관 준공으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동문회가 한 마음으로 명문 고등학교로 발전해 가고 있는 모습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될 뿐 아니라 타 교육기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 모든 노력과 열정이 더욱 빛나기를 바라며, 관계기관이나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 및 성원이 있기를 바래본다.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