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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 김창현 기자
  • 승인 2018.12.28 09:41
  • 호수 275
  • 댓글 0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의정부시의회(안지찬 의장)의 정당별 구성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13명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이 8명, 자유한국당이 5명으로 여대야소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은 의정활동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은 한국당 의원들이 역할 수행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차례 진통도 있었고, 지금도 의정활동 중 각각의 사안에 따라 서로 날을 새우며 부딪칠 때도 있지만, 지역구 주민들을 대변하고 의정부시 시민을 대표한다는 한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더 큰 의정부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13명의 의원들 모두가 올 곧은 자세를 가다듬으며 진인사(盡人事)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제8대 전반기 의회 운영방침과 임기 내 가장 역점사업은?

의회 운영방침은 크게 3가지로서 첫째,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언제 어디서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둘째, 토론회·연찬회 등을 통해 행정력을 키우며 전문성을 강화하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셋째, 생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며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로 민의를 대변하는 진정한 시의회의 참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아울러 우리 지역이 풀어야 할 현안사항은 7호선 연장, 경전철의 정상화,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등,여러 가지 난제들이 많이 있다.

이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건 의정부를 파산위기까지 몰고 갔고 지금도 여전히 해지금소송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전철의 정상화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10월부터 인천교통공사에 긴급운영관리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아직까지는 큰 불편 없이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 사업시행자기 제기한 해지시 지급금 청구소송의 승소 여부에 따라 2,000억원에 달하는 지급금 해결에 대한 문제, 대체 사업자 선정 후 민간투자비에 대한 이자 지불방법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 마련한 방안과 결정들이 시민을 위한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 학생 의회 방문.

2019년 주요 시책안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가 있다면?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 설계를 위한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과, 미군 2사단 본부였던 캠프레드클라우드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조를 이끌어 국가주도형 ‘안보테마 관광단지’로의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경기북부 중심지역으로서 선진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철 7호선의 노선변경과 경전철 정상화 및 GTX 조기 착공, 수서발 KTX 노선을 연장 할 것이다.

한편 교육 선도도시를 위한 평생교육원 재단을 신설하고, 민락동 미술도서관의 건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 등, 2019년에도 굵직한 시책 사업들이 많이 준비되고 있다.

이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건 경전철의 정상화지만, 지금 당장 가장 시급한 것은 전철 7호선의 노선변경이다. B/C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지만 신곡·장암지구 11만 거주자와 민락지구로 유입될 13만 거주자를 위해서라도 장암역과 민락역이 빠진 노선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물론 일각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도 하지만 아직은 불씨가 남아있는 만큼 주어진 마지막 시각까지는 장암·민락역 신설 촉구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물가안정캠페인 동참.

집행부와의 견제 및 상생방안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은 시민의 편에 서서 타협이나 봐주기 없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단순히 감시를 위한 감시나 비판을 위한 비판에서 벗어나 집행부에 대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과 견제의 조화로 ‘잘 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합의와 화합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한다면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상생하는 하나의 큰 지방자치 시스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의장께서 한국전문인대상에서 수여하는 의정부문 수상을 하였는데 이에 대한 소감?

올해로 9회째인 한국전문인대상은 정치·행정·의정·체육·언론·문화 등 28개 부문에서 항목별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주는 상이며, 지난 11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원시 조명자 의장과 함께 그동안의 의정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의정활동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며 수상소감으로 언급했듯이 항상 44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더 낮고 겸허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소중히 귀담아 들으며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과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자매도시 중국 단둥시 대표단 의정부시의회 방문

재선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그동안의 행보 및 정치철학은?

제7대 의회, 그리고 지금 제8대 의회에서도 의정활동의 첫 출발은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속 깊은 대화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떤 문제든 발생했을 때 충분히 듣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해결책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저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발현되는 사연들이 여러 사람들의 갈망과 염원으로 드러나 문제개선의 동기를 부여했고 그러한 사항들을 메모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해 의원발의를 통한 조례 제정이나 상위 기관에 대한 건의안, 결의안 등으로 해결방안을 구체화시키려 노력했고 무엇보다도 시민의 편에서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고 있다.

그렇게 일련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껴온 건 막스 베버가 정치의 영역에서‘책임 윤리’를 논했던 것처럼, 시민의 대표로 앞에 선 정치인의 말과 행동은 개인의 책임과는 달리 선택과 결정이 가지는 영향의 폭과 범위가 크기 때문에 그 선택이 초래할 결과를 예상하여 그만큼 신중히 결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는 걸 정치 이념으로 삼고 있다.

김창현 기자  news05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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