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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2022년까지 4만대 생산설비 구축…1조 5000억원 투자3000명 신규 고용…정부, 내년에 올해보다 5배 늘린 4000대 보급
  • 이현승 기자
  • 승인 2018.12.27 18:11
  • 호수 275
  • 댓글 0
충북 충주시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연료전지 스택(수소차 엔진)공장 증축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오후 충북 충주에 자리한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열린 ‘연료전지 스택 공장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연료전지 스택(stack)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수소차의 엔진 격에 해당하는 연료전지 스택은 수소차 생산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주 공장이 연 3000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주 공장 내 여유부지(1만6600㎡)에 연료전지 스택 공장 증축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스택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이 2022년 연간 4만기로 13배 증가하게 되면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소차 가격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충주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을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첫번째)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 세번째)이 방진복을 착용한 채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기공식에서 “업계가 구축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정부는 내년에 올해 750여대 비해 5배 이상인 4000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의 성능 및 기술개발을 확대 지원하고 20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310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을 계기로 현대차 및 부품업체는 수소차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수소차 R&D 및 생산설비 확대 등에 2022년까지 누적 1조 5000억원을 투자하고 30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는 누적으로 총 7조 6000억원을 투자하고 5만 1000명을 신규 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공식 이후 성 장관 등 주요 참석자들은 연료전지 스택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이현승 기자  news05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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