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도내 각 지역구에서 선출된 의원 54명과, 비례대표로 선출된 6명 등, 총 60명의 의원이 있는데, 이 중 초선 30명, 재선 17명, 3선 10명, 4선 3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초의회에서 활동한 경험 있는 도의원 초선의원이 12명으로 의장을 역임한 의원이 5명, 부의장을 역임한 의원 3명 등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두루 거친 의원도 상당수가 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등 다양한 정당의 의석분포를 볼 때, 오히려 역대 자유한국당 일색 일 때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장경식의장은 제11대 도의회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을 적극 받들어 경상북도의회를 화합하고 소통하며, 때로는 정책으로 경쟁하면서 정말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새로이 취임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집행부와는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면서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의무도 철저히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장경식 경상북도 의회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경상북도 의회의 의원과 상임위 구성 등. 전반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북도의회의 의원은 총 60명입니다.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2명, 7개의 상임위원회와 7개의 특별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7개의 상설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의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정책연구회를 만들어서 조례와 시책을 연구하는 입법중심의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생활안전, 농업정책 등의 각 분야별로 세미나 또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생 현장을 방문해서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겠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도민 생활에 유익한 조례들을 많이 발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특별위원회는 법정 특위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지난 7월 19일에 구성했고, 임의특위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등 5개 특별위원회를 지난 9월 13일에 구성했습니다.

우선, 원자력특별위원회에서는 원자력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여 원자력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입니다.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우리 경북도는 2018년 6월말 기준 도내 23개 시군 중 향후 30년 내에 19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임을 감안하여, 출산율을 높이고 고령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우리 경북은 독도가 경북의 관할권에 있어 우리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독도 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 표명과 실질적으로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을 강구 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지진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016년 9월 경주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지진으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적·물적피해가 매우 심각하여 지진피해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했습니다.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는 통합공항이전 후보지로 현재 군위와 의성 2개 지역이 그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이전지역 발전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원자력, 저출산고령화, 지진대책, 독도수호, 통합공항이전 등 현재 경북도의 가장 핵심적인 현안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에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문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현황파악 및 현장점검에 그치지 않고, 관련분야 전문가와의 토론회, 세미나 등을 활성화하고, 해당 특위활동 분야의 입법 활동을 위한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11대 도의회 개원기념 단체사진

제11대 전반기 의회 운영방침과 임기 내 가장 역점사업은 무엇이며,

2019년 주요 시책안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경상북도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경북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걱정할 정도로 지역의 인구가 급속히 감소되고 있는 심각한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방향으로 삼고, 과거 보다 진전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데도 노력하겠습니다. 단체장의 비대한 권한을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의회의 독립성과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 확대, 인사권독립, 인사청문회, 정책보좌관제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방안들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도의회 내부적으로도 정책이나 입법활동에 잘못된 관행들이 있으면 과감히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서 강도 높게 혁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의 최종적인 목표는 경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도민들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도의원 60명 모두의 지혜를 모아서 의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장단 선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당선되었는데요. 최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으로 드디어 자치분권계획이 나왔습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세부 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지방의회의 숙원과제인 자치입법권과 인사권 독립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되어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6대 전략 33개 과제로 구성되어있는데 지난 2014년 발표되었던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보다 세분화되고 구체화되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주민직접발안제도, 주민소환 및 주민감사청구 요건완화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주민 중시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에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기능중심의 포괄적 이양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이양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인사 그리고 기타 행정 운영상 필요한 권한과 자율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점 등은 보다 진전된 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구조를 현재의 8:2에서 6:4로 개선하는 방안제시 등에 대해서도 환영할만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의 범위 내에서 자치입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체계는 결과적으로 오늘에 와서는 지방자치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즉, 지방정부는 자치주체가 아니라 사실상 중앙정부의 하급 집행기관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번 종합계획에서 조례제정의 범위를 지방이 독자적으로 지방 법률을 제정하는 것 대신에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로 확대하겠다는 목표에 그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인사권독립 또한 인사권 독립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있지 구체적 시행계획이 빠져 있습니다. 게다가 자치조직권 확대가 이루어지는 시점을 2022년으로 보고 있는데, 과연 자치분권위원회가 그 이름대로 자치분권을 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느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의 간담회

얼마 전 도의회가 의원 해외연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문제점이 많아서 그런 것일 수 있는데 어떻게 달라졌다는 것인지요.

제11대 도의회에서 모든 의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 의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비롯해서 많은 논의를 거쳤습니다.

요점은 해외연수 시 준비단계·실행단계·정책화 단계(피드백)에서의 개선입니다. 먼저 준비단계에서 그 동안 심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은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구성을 개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당연직인 의회운영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6명 전원을 민간인으로 교체했습니다. 이 중에는 현직 언론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원 분들의 쓴소리를 기꺼이 수용할 준비를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실행단계에서 기존 지역여행사를 연수 수행기관으로 하던 관행을 탈피해 전국적 규모의 전문 연수기관으로 교체했습니다. 전문 연수기관은 공식기관 방문. 현지 간담회 등을 섭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관입니다.

이를 통해 연수의 목적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수결과를 정책화 할 수 있는 단계를 새로이 마련했습니다. 즉, 연수 후 다음 회기 본회의에서 연수결과를 보고하도록 했으며, 발굴된 정책은 본청 관련 부서에 송부하여 정책화에 필요한 실행계획을 수립토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도민의 신뢰를 얻지 못했던 해외연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아울러 금년 연수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미진한 부분은 추가로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민선7기 집행부와의 견제 및 상생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의회와 집행부는 마치 수레의 두 바퀴로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정의 두 개의 축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야,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상북도의회와 집행부는 ‘경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운명공동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모든 일에 집행부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와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으고, 공론화 하는 과정을 거쳐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집행부가 초심을 잃어버리고 독주하는 모습을 보이면, 의회 본연의 역할로 돌아와서 따끔하게 질책하고, 날카롭게 비판도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60명의 도의원 모두는 도민들의 말씀에 항상 귀를 열고 있겠습니다.『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목표삼아, 도민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떻게 해야 삶이 나아질지 깊이 생각하고 공부하겠습니다. 도의회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합리적인 정책과 입법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30여명의 초선의원 및 다당제 의원구성에 따른 협치 방안이 있는지요?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의회구성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의석순 으로 자유한국당이 41석, 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9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구성이 됐습니다. 초선의원도 30분이나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좀 더 다양한 민의를 올바르게 반영하라는 도민들의 엄중하고도 현명한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북도민들께서 이번 6.13지방선거로 제11대 도의회의 다양한 구도를 만들어 주신 것은 정파 간에 다투고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정책을 가지고 도민들을 위한 경쟁을 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의회의 경우 정권을 놓고 서로 다투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도의회가 오로지 도민을 생각하고 운영방향을 잡는다면 정파갈등은 사실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장으로서 경북도의회를 운영하면서 의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민주적으로 작동하고, 의회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생산적인 의회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의회운영에 있어서만큼은 당적을 떠나서 도민 소속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정하게 협의해서 균형 있게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동료의원님 한분 한분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모든 의사결정은 충분한 협의와 대화를 통해서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모범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모습을 도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대학 업무협력 MOU체결

대구경북의 상생 목소리가 높습니다. 구체화되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와 관련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날 대구·경북은 수도권 집중화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사람이 점점 사라지는 상황에서 우리 대구·경북은 똘똘뭉쳐 광역경제로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수도권 2,600만, 부울경 800만, 대구경북은 520만명(2018 행정안전통계연보))

이제 단순한 협력과 상생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봐야 합니다. 경제·문화·관광 통합으로 대구경북 영광을 재연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구미 돈 70%가 대구에서 소비되고 있고, 경북의 농산물, 문화재 등 풍부한 자원활용을 통해 이미 하나로 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앞으로도 공항과 물문제도 잘 풀어, 우리 대구경북이 나라가 어려울 때, 그 중심에 서서 굳건히 지켜왔듯이 이제는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우리나라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 번 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4선 의원으로서 도민을 위한 그동안 행보 및 정치철학, 그리고 도민에 대한 메시지 한 말씀 부탁합니다.

2006년 지역민들의 고마운 선택으로 정치에 입문해서, 현재 4선 도의원으로서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에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치적 소신을 가지고 항상 주민들 곁에서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해결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도의회에서는 독도수호특별위원장,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특별위원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의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제10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제9대 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특별위원장을 맡아 삭발까지 단행하며 지역발전에 결연한 의지를 보여 준 일로 모두가 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제가 가진 역량을 쏟아 부어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주민들이 잘사는 경북을 만드는데 집중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민심이 바로 천심이라고 말합니다.

서경 상서편(書經 商書篇)에 “하늘이 보는 것은 우리 백성들로부터 보고, 하늘이 듣는 것은 우리 백성들로부터 듣는다” 고 했습니다. 백성들의 반응이 곧 천명인 것입니다. 또, 춘추시대 제나라 정치가 관중(管仲) 은 “정치의 흥함은 민심에 순응함에 있고 정치의 쇠락은 민심에 역행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4선 도의원으로서 정치를 해오면서 항상 민심을 헤아리는 정치를 하고자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민심을 바로 알기위해서 정치인은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이 어떻게 관심을 가지는지, 어떻게 해야 삶이 나아질지 듣고 고민하는 것이 바로 민심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폭염에 따른 무더위 쉼터 위문

따라서 정치인은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치는 정도를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조금 더 큰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조금씩 양보할 줄 아는 타협이어야 합니다. 내 것만을 주장하면 대화도 소통도 없고, 정치도 없습니다. 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원하는 것을 찾아내어, 그것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치활동을 과거에도 해왔고 미래에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포함한 60명의 도의원 모두는 도민들의 말씀에 항상 귀를 열고 있겠습니다. 도민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떻게 해야 삶이 나아질지 깊이 생각하고 공부하겠습니다. 정말 달라진 경북도의회!! 열정을 다하는 경북도의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