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의 역사를 애터미가 새로 쓰겠다”

 

애터미 그리고 박한길

“원리원칙만이 살 길이다!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아서’란 어떤 책인가?

애터미(Atomy)는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네트워크마케팅 순수 토종기업으로 박한길 회장에 의해 2009년 시작되었다. 작년에 수출 5천만 불을 달성했고, 2018년 올해 매출은 1조원에 달한다. 미국, 일본 등 세계 11개국에 진출했으며 매년 3개국 이상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명실 공히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박한길 회장의 경영철학은 좋은 제품, 착한가격을 절대 원칙으로 삼는다.

애터미에 대해서 소문으로만 듣던 일반 사람들이나 혹은 전혀 이 세계를 모르는 독자들에게 정보서적의 역할이나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이해, 또한 경제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떤 도움 내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애터미의 가장 큰 슬로건은 다음과 같다.

- 원리원칙으로 한다.

- 소비자를 성공시킨다.

- 다단계의 역사를 새로 쓴다.

- 절대품질 절대가격

- 균형 잡힌 삶

이것이 21세기 가장 아름다운 마케팅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 책은 성공한 네트워크 기업 애터미와 박한길 회장에 대한 기록이며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다단계와 네트워크마케팅, 피라미드와 회원 직접판매 등은 어떻게 다른가?

책을 보면 알게 된다. 그것은 밥이나 식사, 끼니처럼 같은 뜻을 지녔다. 다른 말로 불릴 뿐이다. 그 앞에 불법이란 단어가 놓이면 완전 다르게 해석되는 것이다.

불법 다단계, 불법 피라미드 등. 회원직접판매는 다단계의 대체 용어로 논의되어 왔지만 근래 직접판매공제조합에서 본격적으로 다단계의 새로운 이름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법적으로 확정지으려 하고 있다.

다단계란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안겨주던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어떤 시대인가?

정보는 넘쳐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알고리즘과 생명공학, 알파고라는 인공지능 컴퓨터, 가상현실(VR)의 세계가 코앞이다. 사람이 정보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세상이다. 제대로 된 정보를 알지 못하고 사용하면 손해와 피해가 막심하게 발생한다. 불법에 이용당하고 패가망신하는 일이 정보화 산업사회에서도 비일비재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다단계 방식의 유통, 네트워크마케팅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직접 판매가 왜 필요한 것이고, 그 판매 행위에 어떤 의미가 존재하는지를 제대로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다단계라고 해서 무조건 멀리할 게 아니라 합법적인 다단계 판매의 매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명한 사람은 그렇게 한다.

좌로 세번째 김학민 가수 엄경숙 원장 유광남 작가. 맨 우측 윤보영 시인.

책에서 다단계의 역사를 애터미가 새로 쓴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가?

내가 지어낸 문장이 아니다. 이 말은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하신 말씀으로, 다단계의 오래된 병폐를 새롭게 일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니고 있다. 나쁜 다단계, 불법적인 다단계의 과오를 제대로 된 마케팅을 통하여 바로 잡겠다는 뜻이다. 책을 보면 애터미 주식회사와 박한길 회장이 진정한 의미의 다단계를 목표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지금도 그 연세에 박사 과정 다단계 공부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올바른 유통을 개혁하고자 앞장서서 가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과거 불법적인 다단계의 피해 사례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깨어있고 열려있는 기업을 표방한다. 한 마디로 애터미는 다단계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는 자격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전혀 경제적 관념이 없던 글쟁이가 어느 날 우연히 다단계 세미나에 참석하여 박한길 회장의 강의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주변에 알리고 싶은 욕망이 생겨서 쓰기 시작했다. 맛있는 것은 나눠 먹고 좋은 일은 알려야 한다는 심정으로... 사업자로도 재미있고 작품을 집필하는 작가로서도 매우 흥미 있는 작업이 되었다.

원고가 채워질수록 사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생겼다.

지인들이 주로 문화 종사자들이기에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애터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본 없이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얼마나 되겠는가? 점차 이 사업의 크기와 깊이를 알아 가는 것에 비례하여 책 내용이 채워져 갔다. 굳이 동기라고 하면, 보고 느낀 좋은 것을 나누고 싶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가진 인성의 보편적 심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애터미 다단계 사업자이기도 하다. 애터미를 미화한 것 아닌가?

미화란 아름답게 꾸몄다는 것이다. 맞다. 내가 보는 시각에서 아마 그랬을 것이다. MBC 역사극 대장금에 이런 대사가 있다. ‘홍시 맛을 어찌 아느냐’고 물었을 때 어린 장금이 이렇게 대답한다.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고.

나는 사업자로, 작가로서 느끼고 목격한 애터미와 박한길 회장을 정직하게 옮겼을 뿐이다. 구태여 미화하지 않더라도 애터미는 이미 성공한 기업이고, 박한길 회장은 능력이 입증된 경영인이다. 최대한으로 보고, 듣고, 느낀 감정을 가감 없이 묘사하려 노력했다.

우로부터 한국문화사랑협회 김영조 소장, KBS 드라마 이부춘 작가, 김현기 교수, 이윤옥 박사, 유광남 작가, 임승환 시인, 유준형 교수, 우에무라 전 아사히신문 기자, 이무성 화백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았는가?

찾았다. 그것은 원리원칙의 균형 잡힌 삶이다! 사람답게 사는 방법이 바로 균형 잡힌 삶이다. 아름다운 마케팅의 종착지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균형이다. 균형이 깨지면 인생은 불편해진다. 돈이 없어 가난하면 사람 노릇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부모에게도, 자식에게도, 이웃과 친지들에게 조차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한심한 삶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것이 원리다. 건강을 잃게 되는 일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잃게 되고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 사랑이 없는 사람은 주변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끝내 주변으로부터 버림받는다.

배운다는 것은 또 어떠한가?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세계의 석학들은 하나같이 배움을 강조했다. 많이 배우는 것은 그만큼 많이 성장하는 것이다.

공부하는 사람은 지혜가 가득하다. 배우는 사람들은 교만하지 않고 언제나 겸손한 법을 안다. 그리고 공헌하는 삶은 정말 아름다운 삶이다. 세상에는 불행한 사람들이 참 많다. 아마도 가장 불행한 사람이란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아닐까.

거창한 사회공헌이 아니더라도 내 이웃을 위하여 공헌하는 일이란 멋진 삶이다. 이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룰 때 아름다운 마케팅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원리원칙이다. 아름다운 마케팅은 결국 아름다운 사람이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알게 모르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또 도움을 주면서 더불어 살아갑니다. 비단 사람들끼리만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창조주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은 창조주의 뜻 안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혼적인 것이든 그것은 온전히 우리의 소유가 아닙니다.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잠시 맡겨 놓으신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우리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덜 가진 사람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삶이란 창조주께서 뜻하신 바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창조주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 가운데에서도 사람을 가장 사랑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창조주의 뜻 아래 곤궁하고 어렵게 살아가도록 창조되어지지 않았습니다.

균형 잡힌 삶은 공헌하는 삶입니다. 주변의 어렵고 곤궁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창조주의 뜻에 맞게 잘 살 수 있도록 돕고 봉사해야 합니다. 살며 사랑하고 배우는 것은 우리의 육과 영과 혼을 가득 채우고, 그 채운 것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와 지인과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의 육과 영과 혼이 채워질 수 있도록 공헌하는 삶이야말로 애터미가 추구하는 균형 잡힌 삶입니다.

기업 애터미도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기업, 회원은 물론 모든 소비자를 사랑하는 기업, 어떻게 하면 회원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지 늘 배우는 기업,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애터미의 성공은 회원과 소비자, 임직원 그리고 애터미라는 기업까지도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박한길 회장의 글 중에서)

왼쪽부터 유광남 경영대표, 김영조 발행인, 이창수 두루빛, 이윤옥 편집인

내용 중 ‘생생하게 꿈꾸라’는 대목이 있다. 작가의 다음 꿈은 무엇인가?

애터미 문화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다. 나는 작가이며 에터미 사업자이기도 하므로 문화 프로그램을 사업에 접목시켜 사업과 문화를 컨버전스(Convergence)하고자 한다.

다단계 즉 회원직접판매는 나날이 진화하게 될 것이다.

그냥 평범한 비즈슈머(사업자인 동시에 소비자)의 시대는 또 다시 변한다.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과 소비를 하는 회원들을 구축하고 문화를 즐기며 배우고 사업하는 문화융성의 컬처프로슈머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

소비하면서 자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성공자들을 많이 배출해내는 것이 꿈이다. 이 책을 저술하면서 배운 가장 값진 것은 박한길 회장의 원리원칙과 생생하게 꿈을 꾸라는 주문이다. 도전과 용기와 열정이 있는 생생한 꿈! 생생하게 꿈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난 작가이면서 애터미 사업자이다. 물론 작가적 성공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작가적 성취보다 사업자로의 성공 열망이 더 강하다는 것을 고백하고 싶다.

작가적 성공은 개인의 영광일 뿐이다. 그러나 사업자로의 성공은 나 개인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한 동료들과의 동반 성장을 의미한다. 네트워크마케팅의 진정한 사업방향은 집단이 공동으로 성공 목표를 달성하는 일이다.

개인전의 승리보다도 단체전의 환희를 좋아한다. 그래서 애터미 사업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 한다. ‘문화 애터미’ 비즈니스에 동참하고 싶은 일반인이나 아티스트들이 있다면 언제나 환영이다. 애터미 문화플랫폼의 문을 두들겨 주기 바란다. 항상 열려있다. 이동규 기자

저자 유광남 Profile

[저자소개]

대학에서 약 5년 간 스토리텔링 강의를 했다. 이순신의 옥중몽상(獄中夢想)을 팩션(faction)으로 그린 작품 ‘이순신의 반역’을 소설로 발표해서 주목받았다.

'사야가 김충선'을 대구 영남일보와 연합통신 뉴시스에 동시 연재하고, MBC 창사기념작품 50부작 '화정(華政)'을 소설로 작업했다.

청소년 소설 ‘동주와 몽규’를 윤동주 100주년에 즈음하여 발표했고, 우연한 기회에 네트워크 관련 만화 ‘직빵가족’을 기획연재하며 네트워크 마케팅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소설 작품의 소재로 구상하다가 애터미 초보 사업자를 시작했고, 박한길 회장의 철학에 매료되어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에 흠뻑 빠지고 말았다.

 

애터미(Atomy)와 원리원칙의 박한길 회장에 대하여 소설가의 ‘허구’가 아닌 사업자의 ‘진실’로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아 쓴 책이다.

경력

● 우리문화신문 경영대표(현)

● 사단법인 경기문화콘텐츠진흥원 고양시진흥원장(현)

● 윤동주 100년 문화예술제 조직본부장(현)

●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상임이사(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코믹타운 사업본부장(전)

● 사단법인 한국통합저작권보호협회 회장(전)

● 인덕대학 만화애니메이션 겸임교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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