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섬 교회 이 정 식 목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어린시절을 땅끝 영광군 굴비 마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때 부모님을 따라 서울 중곡동 판자촌으로 이사 와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화촬영현장에서 스텝으로 활동 해오다 79년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면서 인형극등 판토마임(Pantomime)레크레이션 전문가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전도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곧이어 제2의 인생을 살게되었다는 이정식 청년은 어린이들을 잘 가르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신학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단다. 대학을 다니면서 16mm영사기를 구입하여 산골마을 과 소외지역을 돌며 기독교 영화와 인형극을 공연하며 학비문제도 해결하고 선교활동도 했다고 한다. 그후 96년 춘천국제인형극제 대회에 출전하여 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이정식 은 성남에서 예소리 인형극장을 개관하여 기독교 최초 인형극장 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목회자의 꿈을 키워나갔다고한다.

예소리 인형극단은 2000년도부터 재능방송국에 인형극 전속팀으로 전격 입사하게 되었고 인기도 오르며 E.B.S 동화나라 출연과 MBC아카데미 전속극단 으로 2008년도까지 이끌어 오다 전국 지역 축제장을 무대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정식 전도사는 우연처럼 필리핀 교회 지도자를 알게되어 다문화인 80여명에게 인형극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던중 다문화가정의 열악함을 알게되어 사회에서 돈을버는것보다 다문화가정 다음세대를 살려야 겠다는 사명감으로 마지막 남은 대학원3년을 마치고 2012년 4월에 목사 안수를 받고 경기도 이천시에 다가섬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다가섬 교회의 뜻을 본 기자가 묻자 다문화 가정을 섬기는 교회 라고 한다,

다가섬교회는 이름에 걸맞게 이주여성들과 2세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색소폰,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등 다양한 악기지도와 중국어교실, 한글교실, 주산·암산, 과학놀이, 진로코칭 등 학습 프로그램을 전문교사들이 재능 기부봉사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글로벌리더로 인재육성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식목사에게 전문 지도사 급여 문제와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기자가 묻자 웃으며 강사 급여는 걱정 안해도 된다며 소개를 한다,

색소폰, 클라리넷, 미디작곡 등 관악기는 아들 이승규씨가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전공 딸 이신혜씨는 국민대학교에서 콘트라베이스, 첼로, 바이올린 등 현악을 전공하여 환상의 콤비로 멋진 30여명의 TheDoor 오케스트라 지도를하며 사모님은 주산2단증으로 수학과 음악을 지도 하므로 온가족이 이시대 선교사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단다,

또한 이정식 목사는 자신이 힘은들지만 목회를 늦게 시작했으니 남 두배로 뛰어야 한다며 목회준비와 섬김으로 지역에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단다,

이번에 바쁜와중에도“웃어라 나눔과 기뿜 푸드뱅크”를 운영하면서 어르신초청잔치, 반찬나눔 바자회를 하면서 다가섬교회에서 발굴 육성한 음악가족들과 일반인등으로 구성된 “The Door”오케스트라 는 전국 각지로 순회공연 및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문화가정과 사각지대에서 꿈을 이루지 못한 청소년,소년 소녀가장 등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무료교육을 시키면서 악기부족과 재정적 어려움에 힘들 때가 많지만 시대적 사명으로알고 감내하면서 이겨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정식목사 자신은 인형극 전문가로 중국과 동남아 에서 자비량으로 수시로 선교 사역 하고 있다.

아직은 개척교회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서 관계기관이나 독지가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단다.

이기주의로 자기 중심적인 현실에서 온가족이 전력으로 사회와 불우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다가선교회 031-632-6066

웃어라나눔기뿜 푸드뱅크 후원계좌국민은행 94446-6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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