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조국(祖國)의 명운(命運)과 함께하리라.

위기의 시대를 지켜내는 대한민국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한없이 많은 고난(苦難)을 겪어내면서도 조국을 진정으로 염려하며 국가와 명운(命運)을 함께하고자 하는 엘리트 집단이 존재한 덕분이라는 생각은 결코  헛된 말이 아닌데 대한민국 근대화의 역군이면서 국가의

부름에 단 한 차례도 주저함이 없이 솔선수범(率先垂範)하고 있는 예비역 장교의 모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다름 아닌 문무를 겸비한 역전의 용사 ‘학군장교(學軍將校)7기’ 출신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들은 피 끓는 청춘을 조국 근대화의 기수(旗手) 역할을 자임하고 젊음을

바쳤으며 파월장병의 주역으로 일면식(一面識)도 없는 이국땅의 자유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주저함 없이 나선 파수꾼들이다. 특히 ‘학군장교 7기’는 산업화 시대의 엘리트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해왔으며 어려운 국면(局面)에 처한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세대를 대표한다는 것에      대한민국의 국민 중에 어느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으리라 본다. 

그리고 월남전의 주역이면서 선진국의 진입과 조국의 번영을 꾀하기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을 기울인 학군 예비역장교들이 전국에서 한자리(1월 25일 팜스팜스 연회장)에 모여 건재함을 과시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인데 이자리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이면서 초대회장이자 전임회장인 이상벽 회장의 활약은 당시에 학군장교의 긍지였던 학군장교 전국 조직을 최초로 만들어낸 수장(首長)으로서 역할을 하나 하나 거명할 수 없을 만큼 눈부시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군장교가 군 복무를 마친 것은 전역(轉役)이 아니라 소집해제 일뿐 국가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따르겠다는 자세로 오늘 이 순간까지 존재한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입니다.”라고 인사말을 갈음하였으며 이어서 차기회장으로 2018년 새해 벽두에 구국의 간성인 7기 동기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의지를 담아 수장(首長)의 위치에 취임한

송국주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자임하고 나선 ‘토탈스위스 인터내셔널’의 한국대표이면서 ‘월남전의 영웅’답게 가장 먼저 동료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여 챙겼고 “백세시대(百歲時代)를 맞이할 수 있는 건강관리를 강조하며 시대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주장하고 나이든 사람이 지녀야할 처세의 중요성을 일갈(一喝)하면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학군 7기의 역할과 앞으로 더욱더 조국(祖國)과 후배장교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마지막까지 최선으로 함께 해내자!” 라고 독려를 하여 자리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내빈의 한사람으로 참석한 학군장교(R.O.T.C)중앙회 진철훈 회장은 “학군장교 7기 선배님들이 지금까지 보내준 노고에 다시 한 번 경의(敬意)를 표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선배님들의 빛나는 업적에 절대 누가 되지 않는 학군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라는 소회(所懷)를 밝혀 장내에 자리한 선후배로 부터 성원(聲援)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지금 대한민국은 촛불정국으로 새롭게 탄생한 정부와 함께 어느 때 보다 격랑(激浪)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역전의 노장들이 묵묵히 버텨주는 건재함의 덕으로 무탈하게 발전해갈 수

있으며 역경에 굴하지 않는 엘리트 조직을 바라보는 국민과 후배인 현역장교와 예비역장교들에게 자긍심으로 비춰지는 것은 중단 없는 전진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안겨주는 진정성(眞情性)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보인다. 어느 때보다 중추적인 어른들이 사회의 중심을 잡아

야 할 시점에서 문무를 겸비한 ‘학군장교 7기’ 조직은 기성세대의 대표주자로서 그리고 밀레니엄시대의 대한민국의 어른으로서 중차대한 역할(役割)을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기대하며 세계 속에 웅비(雄飛)하는 한반도의 미래 청사진을 조심스럽게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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