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안병용 시장 대표공약‘835 프로젝트’순풍

의정부경전철 대체사업자 선정 등 활성화 방안 모색에 최선

1조 2천억원 규모의‘직동·추동근린공원 사업’전국 최초 민자 유치

미군부대 반환공여지 개발과‘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조성 사업 활성화

지난 1963년 1월 1일자로 市로 승격된 의정부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市 승격이 빨리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행정 도시이자, 교육, 문화, 교통의 중심 도시이다.

원도봉산, 수락산, 사패산 등 명산과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회룡천 등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하천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민선6기 안병용 시장은 이러한 아름다운 역사도시 의정부시를 행복과 희망의 도시로 변화시키고 명실공히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도약 발전하기 위해서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 라는 슬로건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맞춤형 추진전략과 정책목표를 수립하여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다음은 안병용 시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 이름만 들어도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의정부에 대해 먼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희망도시 의정부는 조선 태조가 현재의 의정부 지역에 머무르는 동안 의정부의 3정승을 포함한 각 대신(大臣)들이 이곳에 와서 정무(政務)를 의논하고 왕에게 결재를 받았기 때문에 조선 최고의 행정기구인 ‘의정부’에서 유래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의정부시는 1963년 당시 양주군에서 분리되어 경기도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 되었으며, 남쪽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와 시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양주시 양주1동과 포천시 소흘읍, 서쪽으로는 양주시 장흥면, 동쪽으로는 남양주시 별내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관할 면적은 81.54㎢에 이릅니다. 시는 서울 북쪽의 관문 도시이자 경기북부의 교통·산업·경제·문화·교육의 중심 도시이며, 서울 지하철 1호선 및 7호선, 경원선과 평화로가 시가지 남북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서울 시계로부터 녹양동까지 국도 제3호선 우회도로가 사패산 서쪽 기슭을 감싸 돌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이후 미군주둔 60년의 긴 세월동안 의정부시는 국가안보라는 大義에 따라 희생하고 인내하면서 6~70년대 냉전시대 남북대치 상황 하에서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습니다.

의정부는 수도권규제, 군사보호구역규제, 그린벨트규제라는 3중 규제에 묶여 개발다운 개발을 이루지 못하고 부분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했을 뿐 도시전반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하여 경기도의 다른 도시에 비하여 도시경쟁력이 뒤쳐진 인상을 받아온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의 의정부 도심에 미군기지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미군부대 자리에는 민자 역사와 백화점이 들어섰고,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되었습니다.

경기북부의 염원이던 호원IC가 개통되었고 첨단교통의 메카 경전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캠프 레드 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이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면 의정부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도시로 변신하게 될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 전국 최초 ‘직동·추동근린공원 민간투자사업’ 등은 의정부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의정부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중요한 사업들입니다. 이를 통해 의정부는 시민들에게 교육, 문화, 여가활동에 있어 가장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번 민선6기 대표공약으로 ‘8·3·5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는 등 ‘잘사는 의정부 만들기’에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이며 수부도시임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그린벨트법 등의 중첩규제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지역발전은 더디기만 했고, 별다른 성장 동력이 없는 의정부시는 수도권의 허름한 변방, 군사도시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시민들의 좌절감과 상실감은 더 깊어만 갔습니다. 하지만 마냥 걱정만 하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을 바라는 44만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 했습니다. 지난 민선5기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민선6기의 새로운 시정운영 청사진을 설계하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 시작이 바로! 8·3·5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입니다. 8·3·5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5대 분야 37개 사업을 선정한 후 시장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들의 치열한 노력과 간절함이 더해져 눈부신 성과와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다 설명을 드릴 수는 없고 주요사례 몇 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전국최초 민자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동⋅추동 근린공원입니다. 지난 1954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된 후 6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공원이 2020년 시행되는 일몰제에 따른 도시공원 결정 실효를 막기 위해서 전국 최초로 민자 개발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서 수십 년 동안 미루어 왔던 토지보상을 끝냈고, 수천억 원의 현금가치가 있는 공원 부지를 市 재산으로 등기 완료했습니다. 2019년 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공원시설을 확보함은 물론 완벽한 시설을 갖춘 도심 속 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드려, 의정부시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의정부시는 미군부대가 가장 많이 주둔했던 곳으로 8개 캠프 67만평 중 5개 캠프 20만평이 반환되었고 미 반환된 3개 캠프 47만평이 연차적으로 반환될 예정입니다. 반환된 공여지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과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차적으로 반환되는 공여지에는 안보테마관광단지, 액티브 시니어 시티, 국제아트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미군부대 반환공여지가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의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입니다.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우리시가 경기도의 별 볼일 없는 도시, 군사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8⋅3⋅5 프로젝트 사업의 한축을 완성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모두 1조 6천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621,774㎡ 사업부지가 조성되면 이곳에 YG 클러스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랜드, 스마트 팜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잘사는 의정부시가 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입니다.

의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3차 산업 비중이 약 92%로(전체 사업체 24,893개소, 3차산업 22,836개소, 2015년 사업체조사 보고서(2014년 기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이 살고, 일자리가 확충되어야 한다는 기본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전담 추진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재단을 출범하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15억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공동마케팅 운영으로 상권인지도를 높여 왔고, 상인아카데미와 찾아가는 경영코칭을 통해 구 도심 상권 상인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 구 도심 상권이 활기를 되찾게 되어, 방문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침체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 지역선도시장 공모 사업을 신청하여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의 객관적 심사를 최종 통과하였고, 올해부터 3년간 국비를 포함하여 약 25억을 확보해, 전통시장과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하여, 지역경제는 물론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내·외국인 고객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젊은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지원하여 의정부제일시장 내에 청년상점 10개소를 개점하고 지속적인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회가 된다면 유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주요 사업은 ‘일자리센터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및 뽀로로 테마랜드 유치 및 조성’,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유치’,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용복지+센터 추진’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반환공여지 개발을 통한 일자리 대책으로 반환공여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고 과거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여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8개 기지(67만평)에 총 40건의 사업을 추진 중으로 향후 대규모 고용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전철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현재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지난 5월 26일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에 파산이 선고되었습니다. 사업시행자의 파산으로 인해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경전철을 계속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市에서는 파산한 사업시행자를 대신할 새로운 대체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절차 이행에는 약 1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공백 기간 동안 경전철 운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인천교통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운영이 안정된 만큼, 市에서는 기존 사업시행자와의 해지시지급금 소송에 철저히 대응함은 물론, 대체사업자 선정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대체사업자 모집 공고 안을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결과에 따라 보완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며, 이후 기획재정부 협의 및 중앙 심의를 거쳐 고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전철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경전철 노선연장 및 수요증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헤쳐 나가야 할 과정들이 많지만, 그동안 우리 시는 철저히 대비해왔고, 준비한 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존과 같이 경전철을 편리하게 이용하시면서 市의 경전철 안정화 노력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시장님께서는 행정학과 교수로 21년을 재직하셨고, 말 그대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고 계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상도 많이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2가지 정도의 원칙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먼저 소통입니다. 저는 우리시 모든 행정과정에 소통을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삼았습니다.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고, 평가하는 모든 과정을 소통을 통해서 수립하고 추진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섬김입니다.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일해 왔습니다. 주어진 모든 권한은 시민들로부터 위임을 받은 것이며, 시의 살림은 시민들께서 마련해 주신 겁니다. 모든 공직자들이 소통과 섬김의 자세로 일하도록 했고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실천하였습니다. 그리고 민선6기 3년이라는 세월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44만 시민들의 격려와 지지가 더해져 제3회 대한민국지식대상, 2014년 자치단체부문 글로벌 경영대상,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등 3년간 97개 분야의 기관표창과 2,043,750천원의 부상금과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시장님이 아무리 시정철학이 있고 비전이 있어도 사실 공무원들이 따라오지 않으면 시민들이 시정에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의정부시의 조직역량강화를 위해서 시장님께서 추진하고 계시는 구체적 방안이 있으시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의정부시 1천 2백여 공직자들은 항상 시정방침을 기조로 의정부시 시민여러분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하기기 위해서 조직과 개인, 두 가지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조직적 측면입니다.

우리 시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매년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강화기능과 약화기능을 분석하고, 약화기능에서 강화기능으로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증원은 최소화하고, 부족한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조직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습니다.

또한, 항상 주민의 편익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정부시는 지난 4월 3일 시를 흥선권역, 호원권역, 신곡권역, 송산권역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에 중심동을 설치하고,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전면시행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복지허브화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처지의 주민들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빈틈이 없는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이보다 한 단계 발전된 모델로서 조직개편과 사무위임을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업무 190종을 권역동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그리고 더 빠르게 혜택을 드리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개인적 측면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가치관을 더욱 더 강화하고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교육의 다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도에는 공무원의 가장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6급 팀장을 ‘청렴전도사’로 육성하여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청탁금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청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에 대해서 직급별로 필요한 청렴교육을 상설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작년 말에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직급과 직무로 기준을 나눠 교육을 구체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4급·5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간부공무원들에게는 효과적인 리더십 역량 개발을 통한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 활성화와 창조적 조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팀장급인 6급 공무원들에게는 중간관리자로서 상,하 직원간의 조정자 역량 강화를 통한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 시의 실무 업무를 담당하는 7급 공무원들에게는 기획능력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직생활이 얼마 되지 않았거나 갓 시작한 8,9급 공무원들에게는 공직자의 개념과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자긍심과 꿈이 넘치는 공무원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이 되도록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직무별로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교육, 예산․회계담당자 실무 교육, 기획력 향상과 올바른 공문서 작성 교육 등 직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하는의정부시의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의정부시는 이처럼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공무원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앞으로 의정부시 향후 100년을 책임질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각종 민자유치사업, 군공여지반환사업 등 각종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의정부시가 가진 비전과 이상을 실현하여 세계 일류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민선6기 시장 임기도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장 역점적인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남은 기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민선6기의 5대 분야 37개의 공약사항과 33개의 주요사업 등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하고, 현재 우리시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과 「반환공여지」개발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市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고, 향후 100년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은 우리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매우 중요한 한 해입니다. 60년 넘게 미군부대 주둔으로 안보의 일익을 담당하던 의정부시가 문화와 예술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가 되고, 이제 경제로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뉴스매거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인터뷰 기회를 주신 뉴스매거진과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다 바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깊이 새기고 나아갈 것이며, 희망도시 의정부시 건설을 위해 1천 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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