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여성의 일자리 창출”

한국여성정치연맹은 대한민국의 시민단체이다. 여성의 정치의식 고취와 입법정책 개발·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 성 평등 사회 실현, 통일기반 구축 등을 목적으로 1991년 6월 3일에 설립된 전국 규모의 여성단체이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정치연맹은 여성의 정치 참여와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여성단체로서 10개 지방연맹과 11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정치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입법지원, 여성후보 발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 여성유권자 및 지도자 교육 등 주요활동들을 하고 있는 (사)한국여성정치연맹 서초지회 박영희 회장을 만나보았다.

(사)한국여성정치연맹 (Korea Women's Political Caucus) 서초지회 박영희 회장

“서초구에 좋은 인재를 발굴하겠습니다.”

양심과 정의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뜻을 같이한 여성들이 정당을 초월하여 한데 모여 1991년 6월 총체적 뜻을 담은 창립선언문을 채택해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 김방림)이 창립되었다. 본회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한국여성정치연맹 서초지회는 김안숙(서초구 구의원)초대회장에 이어 2016년5월 25일 2대회장으로 있는 박영희 회장은 “초대 김안숙 회장께서 너무 열심히 지회를 잘 이끌어 오셨기에 제가 초대 회장님 못지않게 력량(力量)을 키워 잘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됩니다”며 “서초구에 인재를 발굴해나가고 정말 좋은 인재가 있다면 본부를 비롯해 국회나 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피력한다.

한국여성정치연맹 서초지회 2017년 불우이웃 돕기 국수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박영희 회장(우측에서 4번째)

“여성단체 간 네트워킹 활동, 여성 지방조직 확대 및 강화”

또 박 지회장은 “국회의정활동지원 및 지방정치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입법 건의,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및 건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지도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여성의 인권 신장, 사회참여확대, 복지확충 등 양성 평등 실현, 정치의 도덕성 고취 등을 목적으로 여성정책개발,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여성의 인권 신장, 사회참여확대 복지확충 등, 여성인재발굴 및 지원, 여성단체 간 네트워킹 활동 강화, 여성지방조직 확대 및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한다.

박 지회장은 여성정치연맹의 창립배경과 목적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명감을 더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고 한다.

 

“정부에서 못하고 있는 일들과 신혼부부주택사업, 유아정책 추진”

한국문화와 유적지에 대한 홍보와 관광, 교육, 상담, 동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초 지회 박 지회장은 “회원들이 잘 해주셔서 지회를 이끌어가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희 지회에서 지역봉사 활동은 우면종합 복지관 급식봉사와 방배종합 복지관 급식봉사, 까리다스 복지관 비누공예 봉사, 신명의 집 장애인들을 위한 음식봉사, 엘림노인 요양원 대청소 봉사, 생일잔치 및 어버이날 공연행사, 아리랑예술관 부채춤 등 공연, 박영희 지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서초노인 요양원 생일잔치와 2016년 서초지회 회원 자발적 국수나눔 바자회 개최, 회원이 운영하는 내방역 1번 출구 소재 ‘행복국수’에서 바자회를 열어 서초구민의 따뜻한 성원으로 모아진 기금을 ‘내곡동 다니엘 복지관’, ‘사랑의 손 보호 장애인센터’에 라면 및 쌀 등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고 토로 한다.

한국여성정치연맹 서초 지회에서는 앞으로도 2017년 상반기 국수 나눔 바자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2017년 추석 대 명절 불우이웃돕기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경직된 남북 분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철벽 방어 태세를 구축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초코파이 500상자, 축구공 4개 등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위로 했으며, 국가는 가정의 집합체이며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이 있어야 희망이 넘치는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서초지회에서는 하고자 하는 일들이 정부에서 못하고 있는 일들과 신혼부부주택사업, 유아정책 등을 진행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파주 7723부대 지뢰제거작전부대방문, 초코파이 500박스와 축구공 4개 전달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여성보다 남성이 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건 잘못된 편견”

국가정치의 모든 가치는 한 가정에서 시작되며, 그 한 가정의 의사결정은 여성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박 지회장은 여성이 사회적 활동이 정치로 확장되어 여성의 인권신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보다 나은 대한민국 건설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 지회장은 “3만불 시대를 뛰어넘어 4만불 시대는 우리 여성의 힘이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17% 밖에 되지 않는 여성 의석을 50%까지 확대해야 하며,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 참여율은 15~20%에 지나지 않는다. (사)한국여성정치연맹 전국 38개 지회 1만여 명 회원일동은 국회의 지역구 의원비율 30% 의무화와 비례대표의원비율 50%를 달성하기 위한 정치관계 법안들을 신속히 의결해주도록 촉구하고 추진할 것이다. 앞으로 여성공천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서 여성의 국회역할이 확대되고 여성인재들의 정치참여 기회를 넓혀 가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중차대한 문제는 정치, 경제, 국방, 외교, 교육 등 다방면에 산적해 있지만 우리 여성정치 연맹이 판단하고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심각한 문제는 무엇보다 출산율저하, 즉 인구감소 현상일 것이다.

“인구감소문제는 이미 역대 정권마다 중요성”

박 지회장은 “인구감소문제는 이미 역대 정권마다 중요성과 심각성을 깨닫고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고 갖가지 대책을 내어놓고 있지만 그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이 문제는 가장 우선시 되어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우리 여성들, 여성 정치연맹에서 주도적으로 그 심각성과 해결의 방안을 제기 하고자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임신과 출산을 경제적 부담과 고통이 아닌 인간사의 가장 큰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는 우리의 선대 조상들이 지켜오던 전통적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고 말하며 “결혼 하는 당사자들의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인 보금자리인 주택 문제를 우선으로 하여 국가와 사회가 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출산하는 모든 신생아들의 출산, 의료비 뿐 아니라 현재 취학 전 보육을 각 가정의 형편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불편과 부담이 없도록 해결하여야 합니다” 또 박 지회장은 “현재 취학 전 유아와 유치원 보육여건은 불편하고 비용부담이 큽니다. 유아원, 유치원 운영이 젊은 여성교사들 위주로 되어 있다 보니 제도 운영과 비용이 크고 제한적입니다.

경력과 연륜이 있는 육아 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와, 부분적으로 자발적 봉사활동을 접목시키면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 애국적 봉사의 보람을 찾는 다목적 사업이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고 행보를 밝힌다.

(사)한국여성정치연맹 회원들과 함께한 박영희 지회장(앞줄 좌측), 김안숙 초대회장 (앞줄 우측)

“경제정의의 실현에 앞장서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지사회를 이룩해야..”

한국여성정치 연맹 활동에 이외에도 보다 현실성 있는 교육제도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제안이 있으나 향후 차차 제시하기로 하고, 하루가 다르게 감소하는 출산율저하와 결혼기피현상은 국가의 모든 교육 경제적 동력을 급격히 상실시킬 뿐 아니라 소비시장의 위축, 생산력 저하 등 미래의 가능성을 소멸시키는 결과로 이어 질 수 있다.

따라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현재 여성가족부, 교육부, 복지부, 행정안전부, 각 지방자치단체 등 기존의 여러 가지 결혼, 출산장려책을 일관되고 가장 효율적 제도로 개선 재편하여 젊은이들로 하여금 당연한 욕구인 결혼과 출산,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자 하는 욕구가 충만 하도록 하는데 국가시책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야 할 것이다.

박 지회장 그는 “우리는 여성 스스로의 힘과 책임의식을 통하여 여성의 정치적 지위를 확고히 구축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장시킴으로써 성숙한 민주정치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입법 활동과 국가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며 “우리는 양심과 정의를 바탕으로 정치의 도덕성을 회복시키며 건강한 정치문화를 이룩하고, 경제정의의 실현에 앞장서서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지사회를 이룩하고 있습니다.

행복국수나눔 바자회 수익으로 서초구 방배1동에 자리 잡은 장애인시설인 "사랑의 손 보호" 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김정영 원장과 장애우들에게 위로의 위문을 했다.

우리는 여성의 지혜와 역량을 종합하여 민족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적인 민족 통일을 앞당기며, 모든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하며 모든 활동과 사업을 민주적, 초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고 설명 한다. 마음은 있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봉사활동, 개인주의에 빠져 사소한일로 이웃과 충돌하는 요즘사회에서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마음에서 우러나 몸으로 실천하는 게 진정한 봉사라는 ‘참봉사자 박영희 지회장’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큰 기대를 걸며, 어려운 여건에서 지역사회의 희생정신으로 여성의 인권 신장과 지역 사회 봉사에 헌신하는 (사)한국정치연맹 서초구 지회장외 회원들의 건승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을 듯 한 박영희 지회장과 인터뷰 진행 중에 잠시 마주쳤던 선한 눈빛이 지금도 기억에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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