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천 초대중앙교회 최요한 목사를 만나다.

1 . 개인을 성공시키는 교회 (롬1 : 28)

2.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교회 (시127 : 1)

3.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 (시60 : 4~5)

4.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교회 (마28 : 18~20)

5. 전교인 예배에 성공하는 교회 (출20 : 24)

이천 초대중앙교회 최요한 목사

화사한 초여름의 신록이 아름답고 웅장한 성전의 위용이 가히 압도적인 성전 뜰에서 평온하고 수수한 차림과 목회자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시종일관 인터뷰에 답해주는 친절함에서 겸손이 몸에 밴 크리스찬의 자세가 이미 풍모에서 범상치 않음을 느끼게 하였다.

최요한(61)목사님을 만나 대교회로 성장한 교회 발전사와 경험 등을 소상하게 듣게 되어 은혜스러운 날이기도 했다.

그는 가난한 농촌의 평범한 가정에서 7남매 중 유일한 남아로 태어나 순탄하게 유소년기를 보내고 혈기 왕성한 20대를 맞이하였고 잘 사는 농촌을 꿈꾸며 “청소년 연합회” “새마을 협의회”등을 조직하고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촌 계몽활동과 정치가의 길을 가기로 작심하고 리더쉽과 포부를 키워 가던 중 하나님의 강렬한 이끌림과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지도자가 되기로 전격 진로 수정을 하게 되었고 신학대학에 입학해서 “목회학” “사회복지학” “목회상담학” “문학”등을 공부하면서 목회자의 소양을 폭 넓게 준비했단다. 22년 전 어린 아들 둘과 함께 허름한 여관방을 사택으로 살림을 시작하면서 습기와 곰팡이 낀 지하실을 세 얻어 교회를 개척하고 뜨겁게 기도 하던 중 15명의 성도가 동참 하였고 그 후 1년여 만에 7~80여명의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 어린이전도와 주일학교 운영에 특별한 사명을 갖고 현장 전도위주로 온 교회가 힘을 모아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 한 생명을 전도한 결과 5년 후에는 어린이 500여명과 장년 200여명 성도가 채워지는 대역사가 이루어졌다며 그날의 감격을 술회하며 엷은 미소가 번진다.

이때부터 빌립전도 훈련을 시작했고 그 결과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이와 때를 같이 해서 대지600평을 구입하고 바닥120평 규모의 4층 제1성전을 건축하면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역사하심을 믿고 전도에 박차를 가했는데 600여명 성도가 모여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대 부흥이 일어났으며 조금씩 조금씩 땅을 넓혀 사고 드디어 제2성전 바닥420평 4층을 증축하고 주차장 까지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고 했다. 그 후로도 뜨거운 기도와 전도와 빌립전도 훈련 등 영성훈련을 통한 교회 부흥은 가속화 되었는데 현재 2500여명 성도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리는 교회로 성장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불우이웃 돕기, 독거 노인과 다문화가정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외롭지 않게 보살피는데 정성을 들인다고도 한다.

또한 매년마다 경기도 인근 원로목사님들을 모셔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잔치를 열어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천 초대중앙교회의 특이한 점은 해마다 성탄츄리가 없는 것이란다.

대성전 로비에 불우이웃을 생각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쌀 포대를 쌓아 올려 츄리를 대신하며 그것을 불우이웃에게 나누는 문화가 정착된 지 오래 되었다고 하는데 널리 권장할만한 성탄절 문화가 아닌가 싶다.

교회를 중심으로 보건소 주민센터가 위치해있고 인구 밀집지역인데도 교회 주차장을 상시 개방하여 주민 편의에 일조하고 있어서 주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한단다.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실천적 목회가 지역을 선도하고 변화시켜가는 역할을 하면서 담임목사 중심으로 18명의 장로 45명의 안수집사 150명의 권사 700여명 집사 2500명의 성도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전도하며 새 가족 상담실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 하면서 하나님 나라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단다. 현재 남아프리카 파키스탄 중국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고, 12 기관을 선교로 돕고 있으며 해외 선교 1차 50 교회 세우기를 목표로 온 성도가 합심하여 기도하는 중이라고 한다. 해마다 두 차례 새 가족 초청 잔치를 열어 하나님의 구원 메세지를 전하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도 나누고 각종 자체공연을 통해 온 교회가 축제 한마당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한단다.

시원스럽고 웅장한 성전을 들어서면 1층에는 전 교인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대형 식당과 행정실, 휴게실이 있고 2층 계단을 올라서면 안내실과 새 가족교실 그리고 깔끔한 비젼 센타와 정결하면서도 웅장한 3000명이상이 예배드릴 수 있는 대예배당이고 옛날 초대교회를 연상케하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최목사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기술자 한사람과 자신이 조공으로 시공 했으므로 작은 비용으로 멋진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며 최목사님의 예술적 감각과 안목이 전문가적 경지에 오른 듯하다 .

이천 초대중앙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지역 물건 팔아주기를 장려했고 아이 많이 낳기 운동도 전개하면서 네 번째 자녀가 태어나면 교회가 책임지고 대학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니 인구정책에도 일조하는 사역이 아닌가 싶다.

개척초기부터 이끌어주신 하나님과 함께 기도하며 함께 고생한 성도님들과 늘 희생 봉사로 내조해준 아내에게도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숙연해지기도 했다. 부인 이선옥여사와 슬하에 2남(정현,국현)도 신앙으로 잘 훈련되어 각각 독립해서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고 감사하단다. 신앙 상담안내(031)635-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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