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수도 부산. 사교육의 새지평을 열다.

대한민국 ‘교육의 양대 산맥’이며 ‘공교육의 성실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되어온 부산 사교육의 본류인 ‘학원총연합회 부산시 지회장’의 이 취임식이 6월 24일 오후 6시에 ‘허심청 2층 크리스탈룸’에서 부산광역시 시장(서병수)과 부산광역시 교육감(김석준) 그리고 학원총연합회 중앙회장(박종덕) 등 내외귀빈과 수많은 협회 회원들을 모시고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그리운 금강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임사에서 ‘송긍복 회장’은 6년간의 임기(14대. 15대)동안 협회 회장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어야 했던 크고 작은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와 치적을 협회회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는 덕담과 함께 학원연합회에 산적한 문제들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떠나가는 아쉬움을 토로하였고 후임 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회 회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당부했고 새롭게 1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찬효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공교육에서 이루지 못했던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훌륭하게 이루어낸 송긍복 회장의 이임을 아쉬워하며 새로 구성된 집행부 임원 그리고 협회 회원들과 함께 모범적으로 협회의 법규와 회칙을 준수하고 모든 행사 진행 또한 회칙이 정한 범위를

반드시 엄수할 것을 참석한 내외 귀빈들 앞에서 선서로 다짐했으며 경제의 근본적인 잘못된 문제가 마치 사교육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것처럼 바라보는 정부의 부정적인 시각과 관행을 바로잡고 ‘공교육의 올바른 파트너로서 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회원들의 부단한 관심과 전폭적인 

성원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사교육이 ‘미래 자녀교육의 중차대한 대들보’임을 현 정부와 국민들에게 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떠나가는 송긍복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함께 석별에 대한 1만여 회원들의 깊은 뜻을 담은 답사를

낭독하던‘정동선 행사총괄위원장’은 송별의 서운함을 끝내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행사장을 일순간 숙연한 분위기가 감도는 감동의 물결로 출렁이게 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부산진구 남성 합창단의 축하공연은 잔잔한 감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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