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계몽하고 이끌어갈 ‘국제라이온스 협회’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A 지구 ‘부산 극동 라이온스 클럽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A 지구 ‘부산 극동 라이온스 클럽 (회장 선병학L)’을 방문-

지금 대한민국 호는 사활(死活)의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는 문턱에서 정치가 발목을 잡고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며 국민들은 탄식을 하고 수백만 명이 촛불을 들고 수도 서울의 한복판인 광화문 네거리에서 매주마다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뜻이 있는 지성인들은 이럴 때 일수록 국가와 국민을 위해 멸사봉공의 자세로 봉사하는 사회단체와 지도자가 필요하며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가진 순수한 사회 봉사단체의 정신 계몽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대한민국을 순수이성으로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회봉사단체 중에서도 ‘멜빈존스(Melvin Jones 1879-1961)’가 창시하여 가장 신선하고 주도적 봉사의 이미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A 지구 ‘부산 극동 라이온스 클럽(회장 선병학L)’을 방문했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으로 적극적으로 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을 서고 있는 ‘LIONS’의 공식적인 명칭은 ‘국제라이온스협회’라 칭하고 LIONS의 목적은 ‘국제라이온스협회 헌장’ 제2조 2항에 규정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목적은 클럽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인데 ‘국제라이온스협회’가 표방하고 있는 이념을 ‘라이오니즘’이라고 하며 가장 숭고한 인도적 봉사의 이념에 전념하고 국적이나 상이한 이념 등으로 분리된 사람들을 연결시켜서 보다 더 좋은 인간세계로 유도해 보려는 신념과 참된 생을 추구하는 정신을 지니고 있다.

‘라이오니즘’이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근본원리의 집합이며 사회봉사, 윤리책임, 개인관계의원만한 유지이다. LIONS클럽은 병자와 가난한 사람과 불우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나침반이 되겠다는 자발적인 정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8만 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1987년 7월 31일 제70차 국제대회(타이페이)에서 여성들의 라이온스 정회원 입회가 가결되자 라이온스 클럽으로 여성들이 대거 참여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라이온"은 모든 선의 상징이다. 용기, 굳셈, 활동력 그리고 성실이라는 네 가지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발전하도록 바라는 뜻에서 이름을 택하고 있다.

네 가지 자질 중에서도 특히 성실은 LIONS 회원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LIONS는 동서고금을 통해서 어느 나라에서도 성실함을 상징으로 삼고 있다. 엠블럼에서 대문자 "L"은 자유(Liberty)-법(Law)-노동 또는 노력(Labor), 충성(Loyalty), 사랑(Love), 생활 또는 생명(Life)과 사자(Lion)를 뜻하고 사자의 머리가 양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멸사적인 봉사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사방을 둘러보고 있음을 의미하며 상단의 LIONS는 협회의 명칭을 나타내고 하단의 INTERNATIONAL은 본 협회가 국제적인 규모인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긍지를 가지고 상시적으로 엠블럼을 착용하는 것이 ‘라이온’이 된 의무이다.

멸사봉공의 자세로 봉사의 삶을 구현하고 있는 부산 극동라이온스 클럽 회장 선병학 L은 송년사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본 회를 이끌어준 박유근 전 총재님(제8회장)과 직전회장인 박명원 L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아울러 회원들이 믿고 따라준 것이 오늘날 라이온의 봉사 축을 세우면서 회원 배가(倍加) 운동에 지대한 업적을 세울 수 있는 결과가 되었다.”며 모든 공을 회원들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여 주었다.

본 클럽의 제8대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총재를 역임한 박유근 L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이 어렵게 된 점을 지극히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이는 사회 주도계층의 소명의식이 부족한데서 온 당연한 귀결(歸結)일 수도 있다고 지적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라이온’ 만큼이라도 각자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사회의 지도자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하게 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기를 바란다.”는 말로 송년사를 마무리했다.(정필중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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