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구 미래가치 창출 전략 수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생태환경과 복지정책의 전략적 바탕 위에 미래성장동력 마련

서천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드넓은 갯벌을 품고 있는 서해바다와, 삼국통일의 기반이 되었던 기벌포 전투로 유명한 금강, 산 전체가 송림으로 이루어진 희리산 자연휴양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쌀을 생산하는 넓은 들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고장이다.

또한, 서천은 금강을 사이로 전라북도와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하구는 어류자원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며, 특히, 금강하구와 함께 유부도는 도요물떼새류의 중간기착지로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곳이며 유부도 갯벌복원 사업 등을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 장항선 등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서, 서천특화시장 등 전통시장이 발달한 지역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과 산업이 균형 있게 발달한 지속가능한 융복합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천 유부도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잰걸음(검은머리물떼새)

다음은 서천군 노박래 군수와 인터뷰 내용이다.

군이 추진하는 주요 시책안과 성과는?

지역민이 행복하고 모두가 골고루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고 군민이 잘 살고 미래세대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32개 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7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7년 연속 충남 시군통합평가 우수기관, 기초지자체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우수기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창조경영대상 수상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령화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맞춤형 노인일자리 1,500여개를 제공하였으며,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전개하여 수도권이전 기업 등 2개 기업과 130여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

노박래 서천군수

관내 시급히 해결할 현안과제는?

신청사 신축과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의 조속한 건립이다.

현재의 군청사는 내구연한이 50년을 초과하여 정밀안전점검 결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인의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현 부지와 구 서천역사 등 2곳으로 후보지를 압축하여 신청사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현재 우리군은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없어 위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가 힘든 실정으로 응급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의료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원광대학교병원과 서천병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을 건립하여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국이 서천을 주목하고 있다!

2016년도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이 있다면?

올해 100개의 핵심전략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군정비전 실현을 위해 전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통합관리하고 있다.

금강하구와 서해안에 대한 활발한 국가정책 개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장항발전 신성장 전략 및 금강하구의 다양한 자원 연계 전략을 마련하고자 금강하구 미래가치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활성화,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장항전통시장 상권도약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생현장 동감공감

군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장항읍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저수지 양수저류시설 및 간이양수장 설치 등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한해 발생에 따른 긴급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가뭄피해가 심한 서면 합전지구에 긴급장비를 투입하는 등 적극 대응하여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이밖에도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제1회 해랑들랑어울제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 부부가 같이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가 되도록 지역 체류형 관광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유치 및 지역 특화사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민선6기 서천군의 정책 1순위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업유치를 위해 전담부서인 투자유치과 신설, 투자진흥기금 조성, 투자인센티브 발굴TF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2015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

또한 원스톱행정지원시스템을 운영하여 공장용지 선정에서부터 공장가동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행정적 환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성과물을 산업화하여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생학산업화지원센터, 해양바이오산업지원센터 등의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서천특화시장 등 전통시장 기반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시장 조성을 위한 시장상인 의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고의 전통시장을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의 공약사항과 그 이행도는?

저는 민선6기 서천군수에 취임하면서 ‘희망과 활력이 가능한 풍요와 기회의 서천 공동체 만들기’를 군정의 최우선 원칙으로 정하고, 6개 분야 74개의 공약을 군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투자진흥기금을 조성하여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 인프라를 확대하였고,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를 유치하였으며, 서천특화시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였다.

판교전통시장방문

또한, 종합운동장 건립 및 도민체전 유치, 서래야쌀을 전국 12대 브랜드로 육성하였고,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해양문화관광지 조성, 충남 생활체육대회 등을 유치하였으며, 작은 영화관을 개관하여 지역민의 미디어문화 향유권을 확대하였다. 현재 74개의 공약 중 약61%인 45개 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류된 2개 사업을 제외하고 나머지 27개 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군정철학과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

“개방”과 “협력”, “균형”과 “도약”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이라는 군정 슬로건처럼 군민과 미래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민선6기 서천군수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생태환경과 복지정책의 전략적 기틀 위에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얹어 서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찬란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살기좋은 고장,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누구나 잘 사는 희망찬 도시, 21세기 환황해권 최고의 거점도시로 서천군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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