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10돌을 맞아 재도약을 외치는 아쿠아트랜스(주)

지금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최고의 화두(話頭)는 무엇일까? 아마 조금이라도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사회통합(社會統合)이라고 답할 것이다. 연일 계속되는 뉴스보도를 보고 듣고 있노라면 판도라의 상자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치인들의 처참하리만큼 한심한 부정과 부패 그리고 영원한 평행선만을 고집하며 폭주(暴走)하는 기관차처럼 행동하는 노사분규(勞使紛糾)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는 것이 보편적인 의견이고 이 때문에 서민들은 장탄식(長歎息)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의 암담한 현실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불안하기 짝이 없는 미래를 이대로 손을 놓고 맞이할 수만 없는 것 또한 우리가 직면한 중대 과제라고 한다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 또한 우리의 삶속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사회 기득권층은 마음을 내려놓고 서민들에게 진정으로 다가서야 하며 사회의 잘못된 부분하나하나를 復棋(복기)하는 심정으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를 살펴보고 고쳐나가야 할 일이며 밝고 긍정적인 조직이나 집단을 찾고 발굴해서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지도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더욱 잘할 수 있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주는 것이 지금 가장 절실하고 시급한 역사적 사명(使命)일 것이다.

우리 민족이 은근과 끈기를 갖춘 저력이 있는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는 것이야 지구촌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사회가 꼭 어둡고 부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이럴 때 일수록 좀 더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단체나 기업체의 오너를 발굴 소개하겠다는 차원에서 오늘은 부산에서 세계무대를 상대로 왕성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쿠아트랜스 노태목 대표를 만나 보았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아쿠아트랜스(주)는 기업운영 마인드가 제대로 된 대표가 ‘정도경영(正導經營)’을 토대로 설립하여 직원들을 위한 복지가 어느 회사보다 잘되어 있기로 지역사회에 정평이 난 기업이다.

평소 노태목 대표의 기업 경영관은 “법인은 자체가 인격체이므로 대표는 도덕적으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경영을 해야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하는 자리이지 아무나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를 하며 기업 경영의 철칙으로 책임감을 염두에 두고 살아갑니다.”라는 말로 평소 경영자로서 겸손하고 건전한 오너로서 마음가짐을 갖고 사회활동 한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실제 가족경영의 일환으로 노 대표는 해년마다 회사직원은 물론이고 협력업체 임직원 가족들 까지 함께 초대를 하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갑과 을이 아닌 진정한 동반자(상호협력자)로서 보다나은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져 있다.

식전 행사자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 구청장(노기태)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협력의 미로 상생하는 파트너십이 너무 아름답다!” 라는 말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연이은 인사말에서 노태목 대표는 “창사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의 아쿠아트랜스(주)가 있을 수 있었던 모든 공(功)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다.”는 말로 본사 직원들과 협력업체직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아낌없이 전달하였다.(취재본부장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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