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 채택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약 196조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 협력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가기로 했다.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전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언론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30년간 긴밀하고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구축해 왔음을 언급하면서 “작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투자 신고액 165억 4000만 달러…역대 최대 규모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유럽 첨단 기업 6곳이 총 9억 4000만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다.윤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호텔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투자 약정식이 있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했다.이번 투자 약정을 포함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외국인투자 신고금액은 총 16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이는 기존 상반기 최대
정부가 5일 국가보훈부 공식 출범에 따라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 국립서울현충원 관리·운영을 보훈부로 이관한다.5일 보훈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회 국가보훈위원회를 주재,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3~’27)’과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라 국가보훈계획을 총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계획이다.이번 5차 계획에는 ‘국민이 하나되는 보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국가의
현재 우리나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꽤 심각한 수치까지 올라왔다. 다수의 국민들은 정치권자들이 권력 장악을 위해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이 기득권을 자처하면서 어차피 ‘저쪽이 안 되면 우리가 당선된다’는 안일함과 함께, ‘내편 아니면 안된다’는 사고를 가진 맹목적인 지지자들이 한국정치의 발전을 퇴행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끊이지 않는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이때, ‘국민을 위한 정치’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본지에서는 ‘바른 소리’,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하여 뉴스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25만 시민과 공직자가 한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양주시 승격 20주년이 되는데 그동안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경기북부중심도시로서 도약하는 원년으로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 할 것이다”라고 했다. 특히 2035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미래 혁신산업 선도 도시, 문화관광 도시, 경기 북부 수위 도시, 복지교육 도시, 안심 안전 도시, 소통행정 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 시정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260억원 투입 추진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난 성과와 임기 내 역점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지난 1년간의 성과 보다는 민선7기 때부터 연속성을 갖고 5년 간 추진하였기에 더욱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올해는 엑스포 30주년,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의 해로 과학의 도시 유성이 어느 때 보다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유성구는 정구청장 취임 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및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정책, 전국 규모
활의 고장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이 외국 양궁인들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으면서 세계최고의 양궁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이곳 진호국제양궁장은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예천 출신 김진호 선수가 5관왕을 차지하면서 1995년에 조성됐다.6월28일 예천군의 집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6월까지 1428일 동안 1만 191명이 본 양궁장에서 양궁 전지훈련을 마친 것으로 분석했다.또 지난 2021년과 2023년 6월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횟수는 총29개 대회에 2253개 팀·1만2500명의 인원이 이곳에서 양
경상북도 예천군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이미지와 특수생산물을 홍보했다.6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장에는 전국 120여 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했다.현장에서는 실질적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 지역이 최적의 귀농귀촌지역이라는 각축전이 벌어졌다.예천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에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전시품인 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G7 정상외교 후속조치 신속 수립 및 이행에 만전 기해 줄 것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민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1박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저 역시 대통령으로서 이를 존중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
2023년 6월 25일은 6·25전쟁 73주년이 되는 날이다.북한은 6·25전쟁을 민족해방 전쟁이고 미 제국주의와 싸워 승리한 전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휴전일인 7월 27일을 전승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그런데 우리는 잊혀진 전쟁이 되어버렸고 잘못된 견해가 지배하는 대한민국이 되어버렸다.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고 자유통일을 이루어 우리와 후손들이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된다.우리 내부의 6 ·25전쟁에 대한 잘못된 견해는 “6·25전쟁은
올해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 협의체’ 구성·출범…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분야 등 3대 주력기술 분야에 민·관 R&D 약 160조원을 투입해 세계 1위 초격차 기술 확보전에 돌입한다.이에 총 100개 미래 핵심기술 중점 확보를 추진하며 2027년까지 5년간 3대 주력기술 분야에 연구개발 자금을 투자한다. 또한 범부처 차원의 ‘민·관 연구 협의체’를 구성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
6·25 참전 유공자 예우‘제복의 영웅’프로젝트‘보재 이상설 기념관’보훈선양행사 및 교육 활성화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공인신분증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군인의 지원, 군인보험 기타 법령이 정하는 보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지난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범하여 1985년 국가보훈처로 승격되었고 2023년 2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6월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는 국가보훈처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국가보훈부장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1879명의 국군 전사자들 기억하며 국가보훈부 공식 출범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여전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전사자를 기억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 펼쳐진다.국가보훈처는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주제로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대국민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는 6·25전쟁 참전용사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에 착안해 탄생됐다.특히 6·25전쟁 참전용
원전 초격차 기술 R&D에 2조 투입…2030년까지 전문인력 4500명 양성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국정 기조에 맞춰 신한울 원전 3·4호기 주기기 제작이 본격화 됐다.또 이달부터는 2조 원 규모 보조기기 발주도 시작하며, 원전산업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도 본격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이창양 산업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대통령이 취임 직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신속·효율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원자력과 신재생, 수력·양수 발전 등으로 국내 전력의 약 28%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로서 한국수력원자력(주) 기업부설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은 친환경, 고품질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우수 기술의 공유를 통해 국가 에너지 경쟁력과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원자력 발전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해결하는 전문기술의 주치의이자, 청정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국내 원자로개발·설계·인허가 관련 최고의 재원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험요인이 많은 연구기관을 안전 ‘집중관리기관’으로 선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8일 제12회 연구실안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장기 연구실 안전정책의 기본방향이 담긴 ‘연구실안전환경조성 4차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연구실안전환경조성 기본계획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으로, 이번 4차 기본계획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한다.4차 기본계획에서는 연구실에서 사고 발생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사고의 원인분석·조사 뿐만 아니라 복구 및 재발방지
4대 분야 R&D에 4조 6000억원 지원…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우수인력 육성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5개년 육성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했다.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분야를 신규 지정하고 2027년까지 550조원 이상 규모의 구체적 투자 이행방안을 확정했다.또 향후 5년간 첨단산업 핵심기술에 4조 6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으로 석·박사급 우수인력을 육성한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 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
RG 한도·발급기관 확대…인력양성·기술개발 1800억 투입 정부가 최근 수주 증가 등으로 재도약기를 맞은 국내 조선업계에 금융·인력 지원을 확대한다.수주 활성화를 위해 선수급환급보증(RG)를 확대하고 부족한 인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 및 인력양성을 추진한다.미래 선박의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올해 1800억원이 집중 투입된다.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조선업계와의 간담회에서 RG 발급기관 확대 및 한도 추가 설정, 특례 보증 지원 규모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 절반이 40대 이하 청년기업인…중소·벤처·소상공인과 격의없이 소통“수출, 투자유치, 내수활성화로 일자리 만드는 기업 뒷받침하겠다”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203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50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치맥’(치킨과 생맥주)을 함께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인대회가 단순히 밥 한 끼 먹는 자리로는 아깝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참석자들의 절반 이상을 40대 이하의 청년 기업인들로 초청하고 선후배 기업 간의 멘토링 사례발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회장(디자인창조주식회사 대표이사/공학박사)은 지난해 1월 취임하여 올해 6월30일로 3년의 임기 중 절반을 맞게 되었다. 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한 이래, 그동안 여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전개하였다. 특히 여성기업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에 역점을 두어 특유의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음은 주희정 회장이 지난 1년 반을 되돌아보며 그간의 지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