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마친 전역군인들의 친목도모 및 권익신장을 기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52년에 설립된 공공단체이며 특별법인체이다. 이 단체는 친목, 애국, 명예의 기치아래, 조국수호의 전선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전우들이 모여, 국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결연한 의지로 총력안보 체제를 다지는 등, 호국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은 현재 약 1,000만 명에 이르며, 본회와 시·도·군·구회 및 읍·면·동회 까지 세분화되어 있다.한편 충청북도재향군인회(이하 충북도회 조성보
강윤숙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은 26일 “우리나라의 식품 kg 당 100 Bq 이하의 (식품 중 방사능) 기준은 세계 어느 나라 보다 엄격한 기준”이라고 밝혔다.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 배석한 강 기획관은 식품 중 방사능 기준 설정 근거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식품 kg 당 100 Bq 이하의 기준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1000Bq/kg보다 10배 엄격한 수준”이라면서 “영유아가 주로 섭취하는 식품에는 더욱 엄격한 기준인 50Bq/kg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강 기획관은 “식품
건강·가사 등 일상문제 해결 등 생애주기별 맞춤지원 “약자복지 실현”정부가 2027년까지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수 20% 감소를 목표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1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임종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최초의 기본계획인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구현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 고독사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위험군의 사
상장 청탁 업체·뒷돈 수수 거래소 관련자 등 중점 수사정부는 26일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을 금융·증권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검찰, 금융감독원, 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 등에 소속된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 명으로 구성했다.그동안 ‘2030세대’를 중심으로 6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날마다 3조 원 넘게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이미 주식에 버금가는 투자상품임에도 법령과 제도가 완비되지 않아 시장참여자들이 사실상 법의 보호 밖에 놓여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공매 절차를 돕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문을 열어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공매 지원 서비스는 생업 등으로 경·공매 절차 진행이 어려운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해 공공이 법률서비스 대행비용의 일부를 지원(70%)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피해자는 비용 일부만 부담(30%)하고, 매칭된 법률전문가로부터 법률상담 및 배당·낙찰 등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번에 문을 연 경·공매지원센터에서는 법무사·전담 상담직원 등이 배치돼 피해자의 개
복지 차관 “수원시 영아사건 관련, 국민께 매우 죄송…소재·안전 확인”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전국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2일 ‘영아살해 등 아동학대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출생한 아동이 태어난 이후 우리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우선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정부는 지자체를 통해 아동 보호자에게 연락해 아동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아동이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때에는
피해자 57.9%가 20·30대…1인당 피해액 2억 원 이하 가장 많아1년간 실시된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에서 3466명이 검거되고 367명이 구속된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특별단속 기간을 연말까지 추가로 연장해 전세사기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토교통부·대검찰청과 지난해 7월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1년간 벌인 전세사기 특별단속에서 의심 사례 1249건을 수사, 3466명을 검거하고 367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전국적으로 1만1680여 채를 보유한 13개 무자본 갭투자 조직과 전세자금 788억
공권력 낭비로 인한 혈세 상당액 배상 청구 예정법무부는 ‘살인예고’ 글 게시자에 대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적극 제기해 공권력 낭비로 초래된 혈세 상당액의 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인터넷에 ‘살인예고’ 글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대규모 경찰력이 투입되는 등 막대한 공권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범죄 대응 등 적정한 공권력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살인계고’ 글 게시 행위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그 경위와 동기, 실제 실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 개선,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부모-교원 소통관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시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교육부는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이태규 의원과 함께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교단에 선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등학교 교원의 극단적 선택으로부터 촉발된 교권 확립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부응해 학교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부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교권 회복 및
자율형공립고 2.0 추진…고교학점제 문제점 보완해 2025년부터 전면실시교육부가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3·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맞춤 학습을 집중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학교 교실수업을 혁신한다.자사고·외고·국제고를 존치해 다양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자율형공립고 2.0’ 등도 추진한다.교육부는 디지털대전환, 초저출산 등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을 미래사회의 인재로 키우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고 21일 밝
G7 정상외교 후속조치 신속 수립 및 이행에 만전 기해 줄 것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민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1박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저 역시 대통령으로서 이를 존중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
6·25 참전 유공자 예우‘제복의 영웅’프로젝트‘보재 이상설 기념관’보훈선양행사 및 교육 활성화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공인신분증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군인의 지원, 군인보험 기타 법령이 정하는 보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지난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범하여 1985년 국가보훈처로 승격되었고 2023년 2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6월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는 국가보훈처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국가보훈부장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1879명의 국군 전사자들 기억하며 국가보훈부 공식 출범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여전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전사자를 기억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 펼쳐진다.국가보훈처는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주제로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대국민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는 6·25전쟁 참전용사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에 착안해 탄생됐다.특히 6·25전쟁 참전용
코로나 당시 적극 협력해 원활한 보건방역에 힘쓰기도.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유성구협의회 정문길 회장이 2022년 6월 30일을 기해 공익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을 기본이념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1989년 발족되어 현재까지 진실과 질서, 화합을 추구하고 있다.대전광역시유성구협의회 정문길 회장은 유성구지역 내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을 정착시키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이번 국민포장에 추서되었다. 그는, “봉사
습도 고려한 폭염특보제 운영, 주택 전파시 최대 3600만원 복구비 지원올해부터는 지자체가 민간 공동주택과 재해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제가 운영된다.또 재해로 주택이 전파됐을 때 면적과 관계없이 1600만 원을 지원하던 규정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면적별로 2000만 원에서 36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정부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하천변·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53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전광역시지부 박환호 지부장은 1967년 입대해 백마부대 소속으로 1968~69년 베트남에서 복무했다. 참전 이후 고엽제후유증상이 발견되어 고도등급을 받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에 가입해 2004년 중앙대의원을 거쳐 2013년 대전광역시지부장에 임명받고 이후 2017년부터는 중앙이사직을 맡았다가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다시 대전광역시지부장으로 일하고 있다.월남전 파병 당시 근무 상황과 이후 인생에 대해 생생한 기억을 가진 그는 “후유증 등으로 고생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국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가
아시아 국가 최초, 정부 차원의 목표수립…’50년까지 정부·기업·공공서 71조원 투자정부가 우리나라의 범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해운에도 적용하고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해양수산부는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국제해운 분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포함되지 않는다. IMO에서 탄소감축 목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발 맞춰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 제공 대전시 유성구 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복지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 받아 운영하는 유성구장애인복지관 김영근 관장은 “장애인이 사회와 공존해 나가는 최상의 적응 방법을 항상 생각 하며 생활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저희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을 가족 같이 섬기는 마음으로 보살피고 사회에 진출할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대전시 유성구장애인복지관은 다양한 장애인교육과 문화.여가프로그램.고령장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법정대리인 요청 없이도 선제적으로 삭제정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마약 공급사범에 대해 구속수사와 가중처벌을 추진한다. 또 변종 룸카페 등 유해업소의 청소년 대상 영업행위 단속도 강화한다.여성가족부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변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제20차 청소년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해 확정했다.이번 방안은 청소년 보호환경의 변화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신·변종 발굴 강화 ▲마약류 등
미국서 한미일 안보회의도 열려…“한국정부 ‘담대한 구상’ 지지”한일 양국의 외교안보 당국자가 참석하는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약 5년만에 서울에서 열렸다.외교부와 국방부는 17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한국에서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등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가, 일본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 방위성 방위정책차장 등 외무성 및 방위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16일 열린 한일정상회담 결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