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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心으로 돌파하자 요즘 경제도 어렵고 정치도 어지럽다. 따라서 경영인들이 모이면 근심 걱정의 소리도 늘고 있다. 강의를 하고 나면 심각한 표정으로 대책을 묻는 사람도 있다.나는 요즘 새삼스럽게 ‘3心’을 떠올리고 있다. 3心이란 ‘양심-열심-합심’이다. 지난 IMF경제체제 당시에 나는 라디오 일일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고 활발히 경제강연을 하고 다녔다. 그때 생각해 낸 것이 바로 3심이었다. 우리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먼저 윤리성을 회복해야 하기 때문에 양심을 떠올렸고 그 다음에는 마음껏 열심히 일하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열심을 떠 올렸다. 그리고 노사가 마음을 합치고 여야가 마음을 합쳐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합심을 떠올린 것이다.나는 디자인 전문회사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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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박학다식하면서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꼽으라면 이어령 교수님과 돌아가신 이규태 선생님이 우선 떠오른다. 이 두 분과는 이야기를 할수록 대화의 폭과 깊이가 무궁무진함을 깨닫게 된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면서 독창성이 활활 타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균형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번쩍이는 창의력이 나타나는 이 분들의 지적파워의 원천은 무엇일까? 바로 독서의 힘이다. 이 분들은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양의 독서를 했던 것이다. 독서를 하면 컴퓨터처럼 차곡차곡 입력되었다가 필요할 때 검색해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머릿속에서 그리고 가슴속에서 서로 섞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서서히 가라앉는다. 이런 바탕에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그 정보는 새로운 생명체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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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경제를 위하여 경영학에서는 사장은 경영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을 하며 기업을 대표하고 그 책임과 권한을 가지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최종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어떤 고통을 겪고 있고 기업을 대표하기 위해 어떤 처신을 해야 하며 그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어떤 스트레스를 겪는 것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조용필의 노래가사에 나오는 이 표현이 잘 들어맞는 직책이 있다. 바로 요즘 한국의 CEO들이다. 점점 치열해 지는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 때문에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술을 마셔야 잠이 온다는 사람도 있고 위장병 등 온갖 질병으로 병원 출입이 잦은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의 근본요인은 ‘최종 의사결정’이다. 아무리 회의를 열고 전문가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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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핵심 성공요인 박세리 선수가 마침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였다.아시아인으로서는 첫 번째이고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되면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자동적으로 가입하였다. 지난 IMF 외환위기 경제 시절 나는 KBS 제 1라디오 ‘생방송 오늘’을 진행하고 있었다. 프로듀서와 함께 매일매일 한국경제의 회생을 위한 토론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할 때였다. ‘국가 부도위기’, ‘10년 내 회복 불가능’, ‘도덕적 해이’ 등 비관적 견해가 난무하던 시절이어서 모두들 암울한 시절을 보내고 있을 때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사람이 바로 박세리 선수다.구두를 벗고 맨발로 공을 치면서 우승을 이끌어 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하였다.그때 박세리 선수는 운동선수가 아니라 바로 국민적 영웅이었다. 한국인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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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의 리더십 신정아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허위학력사건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고위공직자와의 스캔들로까지 퍼지고 있다. 우리는 이 사건으로부터 무엇을 깨달아야 할 것인가? 미국의 허먼 메이너드 2세와 수전 머턴스는 ‘제3의 물결’에 이어 조만간 ‘제4의 물결’이 밀려올 것으로 예측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제4의 물결시대에서 어떤 사람들이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이들은 최고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로 첫째 ‘인간적인 성숙’을 지적하고 있다. 깊은 내면의 수양을 쌓아서 선천적인 욕망을 억누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두 번째로는 도덕적으로 뛰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는 사회에서는 도덕적 지도력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질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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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1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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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윤리 경영의 이해 정보화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투명성’ 이다. 정보화사회를 전자적 투명성의 시대 또는 전자민주주의 시대라고도 하는데 이는 은폐, 왜곡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데서 나온 말이다. 오늘날 첨단기술은 1세기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하고 있다. 몇 백 년 전에 죽은 사람의 머리카락 한 올만 있으면 그 사람이 무슨 병에 걸렸었는지를 알아내서 그 사람의 사생활까지 밝혀내는 세상이다.그러니까 투명사회로 갈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은 은폐, 왜곡이 불가능한 검증 가능한 사회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투명사회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투명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점차 다양화되고 개성화 되는 사회에서 각자 속임수를 쓰게 되면 사회는 순식간에 대 혼란에 빠지게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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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1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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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경영을 확산시키자 최근 우리 사회의 이혼율이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가정이 흔들리면 사회도 흔들린다. 기업이 흔들리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요즘 일류기업들은 직원들의 삶의 질과 가족친화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기업들이 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무엇보다 가족친화 경영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자료(가족친화 경영 현황과 개선 과제)를 보면 조사대상 기업의 61.2%는 ‘가족친화 경영이 기업 성과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반대로 ‘성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 비중은 38.8%에 머물렀다. 기업 성과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종업원 만족도가 높아져 생산성이 올리간다’(6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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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는 없다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2007 대선이 여야를 막론하고 다자간 경쟁 게임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바로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로 성장했기 때문으로 볼 수도 있다.미얀마나 파키스탄처럼 강압적인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는 곳에는 예외 없이 강한 권력을 지닌 절대강자가 있다. 민주화의 역사가 짧은 러시아에도 절대강자가 있다. 그러나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는 정치권에 절대 강자가 없다. 절대 강자는 전횡과 독단, 독선으로 빠지기 쉽다. 제왕적 리더 중에 부패하지 않고 국민화합을 이뤄낸 사람은 극히 소수일 뿐이다. 민주주의의 정신은 절대 권력이나 절대 강자를 용인하지 않고 대신 화합과 설득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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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11.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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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전략경영인가? ‘일류기업이 되려면 무엇보다 전략경영을 잘 해야 한다.’ 이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전략경영에 강했던 기업들이 쇠퇴하고 ‘구글’처럼 새로운 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경영’ 강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략경영의 제일 주자인 삼성그룹이 요즘 시련을 겪고 있다. 전략은 영어로 ‘strategy’이고 그 어원은 strategus이다. 이 말속에는 ‘속임수’라는 뜻이 들어 있다. 적을 속여서라도 전생을 승리로 이끌어 가는 방책이 전략인 것이다.인권사상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전쟁에서 지면 살육당하고 약탈당하고 노예가 되었다. 그러니까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면 정의가 되는 상황이었다.징기스칸은 점령지를 불태우고 약탈과 살육을 자행해지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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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는 없다! 총선이 끝난 이후 결과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정국에 대한 예측과 전망이 분분하다. 예측과 전망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결과에 대한 분석이면 이미 나타난 사실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명백하게 드러난다. 진보세력에서 보수세력으로 전환했다는 그야말로 진부한 해석부터 노무현 정권의 실정 때문이라는 분석, 그리고 경제가 어려울 때 경제 살리기를 내건 CEO출신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전략적 승리라는 분석도 있다.그러나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에도 적지 않은 관심이 쏠려있는 것이 사실이다. 민심이란 그야말로 국민의 마음이고 민중의 마음이다. 마음은 감정과 정서를 포함하는 그릇이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바로 마음이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후보를 좋아서 찍고, 어느 정당을 좋아서 찍은 것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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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은행장 아들이 서울대 입학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말았다. 씁쓸한 기분으로 퇴근하려는데 비서실장이 와서 그 은행 수위의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보고를 하였다. 그 은행장은 금일봉을 준비해서 퇴근길에 그 수위에게 전달하였다. 이 이야기는 몇 년 전에 들은 실화다. 이라크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혁혁한 무공을 세운 해병대 장군이 CNN 인터뷰에서 계속 NG를 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유는 너무 긴장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몇 만명의 무장군인을 질서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사단장도 막내딸을 제 시간에 맞춰 식탁에 앉히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언젠가 부시 미국대통령은 자신의 이마 주름을 가리키며 막중한 미국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다가 생긴 것이 아니라 두 딸들이 속을 썩여서 생긴 것이라고 실토를 한 적이 있다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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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위기와 기회 최근 대학원생들과 함께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일본 훗카이도 지역을 다녀왔다. 훗카이도는 일본 열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해있고 울창한 삼림이 우거져있는데다가 겨울에는 눈축제가 열리고 여름에는 시원해서 친환경 관광명소로 유명하다.우리 일행이 찾아갔던 곳 중 하나인 아사히가와(旭川) 후라노(富良野) 지역의 자연환경학습장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 학습장은 원래 골프장이었다. 그러나 일본 경제의 거품이 빠지면서 골프장 내장객이 급격히 줄어들자 적자에 허덕이다가 마침내 문을 닫게 되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 금새 황폐해지듯이 손님이 오지 않는 골프장은 클럽하우스가 망가지고 여기저기 을씨년스러운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것을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들이 나서서 환경역사체험 학습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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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전략이다 ‘쉰다’는 의미의 한자어인 휴(休)는 사람인(人)변에 나무 목(木)자가 합쳐진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이 나무 옆에 있을 때 가장 좋은 휴식이 된다는 의미인데 이대 나무는 숲(forest)또는 자연(nature)을 가르킨다.인간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을 때 몸과 마음이 상쾌해 진다. 그리고 자연의 시계(nature clock)에 맞춰 느긋하게 움직일 때 재충전이 된다. 그러나 일상생활이나 일상업무는 우리를 자연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들고 있다. 결국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일수록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재충전을 필요로 하게 된다. 동양에서는 휴식과 휴양이라는 개념으로 재충전 문화가 형성되었다면 서양에서는 보다 적극적 의미로 레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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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세력이냐 지지세력이냐? 이명박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큰 진통을 겪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촛불 집회에 흔들리면서 마침내 대국민사과와 함께 인적 쇄신을 하는 상황으로까지 몰리고 말았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미숙한 일 처리와 안이한 판단으로 국민의 불안감과 불만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 주원인일 것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한 것과 어떤 경우라도 노무현 정부보다는 더 잘할 자신이 있다는 심리가 겹쳐 지나친 자만심을 가지고 출범한 것 자체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갔어야 할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 각 계층으로부터 인재를 발탁해서 지지기반을 넓혀 갔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사는 대부분은 대통령 선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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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고의 함정에서 벗어나자 알프렛 슬론이 제너럴 모터스(GM)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여러분, 나는 우리가 이 결정에 대해 모두 완벽하게 동의한 것으로 알겠습니다.”이 말에 참석자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그렇다면, 나는 우리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대립하는 의견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주기 위해서 이 문제의 결정을 다른 회의 때까지 연기할 것을 제안합니다.”우리는 만장일치의 합의가 좋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만장일치야말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만장일치 합의가 나오는 것은 속으로는 다른 생각이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침묵을 하는 경우나 집단 사고의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겉과 속이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상대방의 비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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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고의 함정에서 벗어나자 알프렛 슬론이 제너럴 모터스(GM)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여러분, 나는 우리가 이 결정에 대해 모두 완벽하게 동의한 것으로 알겠습니다.”이 말에 참석자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그렇다면, 나는 우리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대립하는 의견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주기 위해서 이 문제의 결정을 다른 회의 때까지 연기할 것을 제안합니다.”우리는 만장일치의 합의가 좋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만장일치야말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만장일치 합의가 나오는 것은 속으로는 다른 생각이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침묵을 하는 경우나 집단 사고의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겉과 속이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상대방의 비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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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혁신의 성공비결 ‘학습조직’의 저자 캘흔 위크는 조직 내에서 어떤 사람이 새로운 일을 시도하다 실수를 범했을 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반응이 나온다고 분석하고 있다.첫째는 실수를 받아들이고 실수로부터 학습한다.실수를 깨닫고 그것으로부터 학습하며 그 학습을 조직 전반에 걸쳐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가장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이다.둘째는 실수는 인정하되 비난하는 경우다.이는 실수를 인정하긴 하지만 그것으로부터 학습하기 보다는 비난 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러한 비난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들이나 조직에 굴욕감을 주게 되고 향후 실수를 범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기보다는 감추려는 경향을 만들게 된다. 실수한 부하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학습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경영자의 자세다.셋째, 실수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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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의 대응전략 최근 많은 기업이 경영위기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다. 기업들이 이처럼 위기에 빠진 것은 미국발 금융 불안 때문이다. 문제는 불황을 보는 시각이다.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춘지는 “불황기에 시설투자를 하고 호황기에 비용절감을 시도하는 기업이 미래를 바라볼 줄 아는 기업이다”라고 충고한 적이 있다. 이미 십여 년 전 미국 기업이 불황에 빠졌을 때의 처방인데 그 효용이 증명된 것이다. 포춘지의 기업의 불황기 대처방안을 다음과 같다.첫째, 원대한 목표를 재설정 하라.명쾌한 목표설정은 경영을 보다 효율적이며 개방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둘째, 유연한 문제의식을 가져라.상층부에서 방향을 설정하되 명령보다는 조언하는 방식을 취해서 업무의 신속성을 살려야 한다. 셋째, 직원들의 용기를 북돋아주어라.경영자들이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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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자본주의 시대는 올 수 있을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한다. 그러나 순간적인 쾌락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과 미덕을 발휘하여 얻은 긍정적 감정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마약, 초콜릿, 쇼핑, 텔레비전 오락프로그램 등은 순간의 쾌락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궁극적인 행복감을 주지는 않는다.요즘 긍정의 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을 이끌고 있는 마틴 셀리그먼 교수는 인간은 즐거운 일을 할 때 보다 남을 돕고 친절을 베푸는 행위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쇼핑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돕고 봉사활동을 할 때 훨씬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나는 우리 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에 들어온 CEO들을 수업 기간 중에 해비타트 운동에 참가하도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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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위기와 MBA혁신 지금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그 원인 분석과 진단 그리고 처방에 관한 여러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그 누구도 확실한 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그만큼 큰 사고가 터진 것이다. 따라서 보다 근본적으로 보다 거시적으로 이 문제를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지난 20세기는 미국식 자본주의와 소련식 공산주의가 군사적 그리고 경제적 대립과 경쟁을 해 왔다. 이 싸움에서 승리한 것은 미국 측이다. 공산주의와 대칭된 자본주의는 장점이 훨씬 많았다. 따라서 자본주의 내부의 문제점들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미국주도의 자본주의는 거칠 것이 없었다. 달러는 세계 경제의 기축통화이고 세계 에너지의 대부분은 미국 통제 하에 있고 군사력은 전 세계 군사력을 다 합친 것보다 미국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미국
윤은기 박사의 석세스리포트
편집부
2010.11.0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