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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오돌뼈를 제조·판매해 수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 19명이 경찰에 검거되고 이중 2명이 구속됐다.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2013.10.1부터 2015.1.22까지 유통기한이 2~3년씩 경과한 돼지고기를 정상 고기에 혼합하는 방법으로 오돌뼈 제품을 제조한 후, 약 160톤을 판매해 시가 6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육가공제조업체 ○○○포크 업주 A씨(47세, 남)와 오돌뼈 작업지시를 한 관리부장 B씨(33세, 남), 그리고 이를 방조한 회사직원 19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업주 A씨와 관리부장 B씨 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2011년 수입산 고기의 색깔이 좋지 않아 반품된 오돌 뼈 원료 돼지고기 약 4톤가량을
경기도
편집부
2015.02.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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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식 양주시장이 1심에서 선거법 위반이 인정돼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의정부지법형사11부(재판장 김현석)은 12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이 지난 2014.6.2. 시장선거에서 선거공보물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히 ″당시 선거공보물상 내용이 선거결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며, ″유죄취지의 형량을 선고했다.이번 판결은 지난해 2014.11.14 검찰측이 기소한 3가지 혐의 즉 ▲희망장학재단 설립 ▲박물관미술관천문대를 가진 유일한 지자체 ▲민자사업 정상화를 통한 2천500억원 이상의 재정절감 효과 등을 재판부가 모두 인정한 것으로, 이는 향후 현 시장의 항소 여부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핳 것으로
경기도
편집부
2015.02.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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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폐지 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안산과 안성, 김포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생계비 지원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억6천96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산과 안성, 김포 등 3개시 거주 폐지 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이르면 2월부터 매월 2만 원씩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가 사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3개 시의 폐지 줍는 노인은 현재 안산 1,318명, 안성 222명, 김포 106명 등 모두 1,646명이다. 도는 이 가운데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노인 가운데 거래 자원재활용업체(고물상) 와 이웃 등의 확인을 통해 6개월 이상 폐지 수거를 한 노인을 최종 선정해 생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관계자
경기도
편집부
2015.02.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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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을 담당할 경기개발연구원(이하 경기연) 북부연구센터가 12일 공식으로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12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경기연 북부연구센터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장,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윤영창 북부도의원협의회장과 박영순 구리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등 북부지역 지자체장, 신한대와 경민대 등 민간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 5번길(신곡동) 8-7 씨티메디타운 7층에 위치한 경기연 북부연구센터는 김동성 센터장을 비롯해 정치, 경제, 통일,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6개 분야 박사와 석사 등 모두 13명이 근무한다.북부연구센터는 앞으로 ‘경기북부 10개
경기도
편집부
2015.02.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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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경기도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8만 8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전국 취업자 수 증가분인 34만 7천명의 54%를 차지하는 수치다. 경기도가 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1월 취업자 수는 620만 1천명으로 지난해 1월 601만 3천명 보다 18만 8천 명이 늘었다. 도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통상 1, 2월은 농림어업 감소 및 건설경기 부재 등 계절적 요인 등으로 고용여건이 나쁜데도 취업자 증가가 18만 8천명을 유지한 것으로 보아 경기도의 고용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2014년 취업자 수는 622만 6천명으로 전년 대비 23만 8천명이 증가해, 최근 5년간의 취업자 증가
경기도
편집부
2015.02.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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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도는 12일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동강도, 임금격차 등을 감안해 노임단가를 최대 7.1%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단순노무 시험·산림 연구분야, 특수직종관리 직종의 경우 ‘14년도와 비교해 7.1%를 인상하며, 상담원, 기계기술, 보일러공 등 나머지 직종의 경우 2.5~4.4% 정도 인상한다.더불어 1년이상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에겐 명절휴가비 등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근로자 노임단가 인상은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
경기도
편집부
2015.02.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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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문화다양성 정책과 관련한 대표적 국고사업인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형성된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창작과 소통, 교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열린 시각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소수문화, 세대문화, 하위문화, 종교문화 등 지원대상 범주를 다원화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문화기본권과 상호 소통을 증진함으로써 지역공동체적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향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공모
경기도
편집부
2015.0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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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동두천경찰서(서장 총경 정두성)는 ″지난 2015. 1. 13 오후경 동두천 중앙로 도로상을 운행하는 승용차량이 일시정지하는 것을 보고 발을 차량 바퀴쪽으로 내미는 방법으로 교통사고 위장해 삼성화재해상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80만원을 타낸 정모씨(남,50세)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범인 검거는 피해자가 억울함을 호소함에 따라 경찰이 사고장소 주변 블랙박스 동영상을 분석해 범행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씨가 그동안 국가에서 지원되는 수급비 약 20만원으로 한달 생활을 근근히 유지해오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정씨범행은 전형적인 생계형 범죄라며, 무엇보다 ″차후
경기도
편집부
2015.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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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총 6,298개로 조사됐다.이 같은 수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 성)이 도 내 평생교육기관의 현황을 조사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조사는 2014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의 기관명, 기관유형, 기관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의 5가지 항목을 토대로 이뤄졌다.이와함께, 도내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는 기관은 ▶직업훈련기관 등의 연수기관(20.5%) ▶공공 및 작은도서관(20%),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동관련시설(11.4%)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 및 31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시
경기도
편집부
2015.02.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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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862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2,119명 보다 743명이 증가한 것으로 1993년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이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일반행정직 9급과 세무 9급, 사회복지직 등 모두 2,862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6일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올해 신규채용인원이 증가한 것은 퇴직, 육아휴직 등 결원에 따라 시·군별 신규 충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양주시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8배나 채용규모를 늘리는 등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의 채용규모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6일 공고되는 2,501명에 대한 주요 직렬별 채
경기도
편집부
2015.02.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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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12시경 발생한 의정부시 평화로 주택 화재현장에서 ″출동 소방관들이 불에 탄 시신 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가족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가족들은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철수한 이후 5시간이 지나서야 불에 탄 시신을 발견했다.″며 소방관들의 부주의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화재는 주택 내부에 설치된 난로에 김모씨(여,79세 사망)가 연탄을 갈아끼우는 과정에서 연통 과열로 불이 인접 가연물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서 권모 현장대응2단장은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옆집 사람에게 내부 거주자가 있는지(?) 확인했으나, 외출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듣고 화재를 진압했다.″며, ″화재 당시 스래트 지붕이 무너지면서 시신이 매몰돼 있었던 것을 미쳐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편집부
2015.0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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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을 포함해 올해 도내 4개 철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3일 도에 따르면 올해 6월 포승~평택 단선철도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완공되는 등 연내 도내 4개 철도 공사가 완료된다.우선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 61.1km 구간이 12월 완공된다.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시흥 간 병목현상으로 인해 확대하기 어려웠던 KTX 운행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경기 동남부 지역민들의 철도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통은 201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개통되면 광명역, 행신역, 수원역에 이어 화성 동탄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됐
경기도
편집부
2015.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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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현재 81.7세인 경기도민의 기대수명을 83.6세로 높이기 위한 2018년까지의 중장기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기 경기도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발표하고 2018년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12개 과제에 1조1,24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경기도의 중·장기 보건의료계획으로 도는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비전으로 올해부터 4년 동안 51개 성과목표 실현을 위한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행복한 건강사회, ▲건강수명 연장과 인간다운 삶, ▲언제나 가까이 있는 보건의료시설, ▲정보와 환경 등 4가지를 전략목표로 삼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경기도
편집부
2015.0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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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올 봄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지난 1월 하순 안성, 평택, 김포, 시흥지역 포도밭 등에서 꽃매미 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무 1주당 평균 0.1개였던 꽃매미 알 덩어리(난괴) 개수가 올해는 0.6개로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 지역은 지난해 0.1개에서 1.7개로 17배나 증가했다. 특히 야외에서 겨울을 보내는 해충은 겨울철 날씨가 발생량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기원은 올해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해충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꽃매미는 영하 11도 이하 온도에 며칠 동안 노출되었는지가 월동 알의 부화율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농기원에서 개
경기도
편집부
2015.0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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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ㆍ대학편입시험에 금품을 받고 시험에 대리응시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총경 곽경호)는 ″2013. 12월경 인터넷(네이버, 구글) 게시판에 토익시험ㆍ명문대편입시험에 대리응시해 준다는 광고 글을 게재하여 800만원 상당의 대리응시비를 받고 토익시험과 대학편입시험에 대리응시한 피의자 A모씨(26세․남)와 의뢰자 B모씨(55세․남), C모씨(25세․남)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H대학 3학년 편입시험을 의뢰한 B씨(아들 대학편입시험)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대리응시비를 받고 2014년 1월 11일 H대학 편입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C씨로부터는 2014년 1월 17일 600만원 상당을 받고, H대학 3학년 편입시험에 응
경기도
편집부
2015.02.04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