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선도교육청 운영…돌봄지원비 지원 규모 현실화정부가 영유아 중심의 질 높고 새로운 교육·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유보통합을 본격 추진, 교육 중심의 관리체계 통합으로 생애 초기부터 책임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교육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함께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 실현을 위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유보통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정부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이하 유보통합추진위원회) 및 유보통합추진단 출범에 따라 앞으로의 정책 추진방향 등을 현장과
정부가 공공기관 건설현장에서 불법행위 발생 시 직접 형사고발하고 피해액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또 지방 국토관리청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관별로 본사-지역본부-현장 간 상시적 감시·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국토교통부는 12일 경남 창원 명곡지구 행복주택 건설현장에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주택·도로·철도 분야 대규모 건설공사를 발주·시행하는
매주 월요일 아침 등굣길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학생들의 통학로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다. 1학년이었던 꼬마가 상급생이 되어 그에게 눈인사를 하고 간다. 이미 5년째이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김명길 속초시의장이 지난 2018년 시의원이 되면서 한 약속이 현재도 진행형이다.미래세대를 위한 조그만 봉사라지만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의 약속이 얼마나 공언(空言)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속초는 국내 최고
고령사회 대응에 의료-돌봄 연계 혁신 및 고용·일자리 지원 등 강화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8일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7년여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들과, 정부위원인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위원들은 ‘저출산 문제는 결혼과 출산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 및 가치관 변화, 경쟁적 사회 환경 등 인식과 사회구조 변화가
유무인복합경계 시범부대 내년 운용…연구·개발 예산 국방비의 10% 이상 확대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이를 교란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군 작전개념이 공식화됐다.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등 무인전투체계를 최전방에 배치해 비무장지대 소초(GP)와 일반전초(GOP) 경계작전을 맡기는 체계가 구축된다.국방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국방혁신4.0 기본계획’을 재가받았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방혁신4.0은 북한의 핵·미사일과 같은 비대칭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장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 유일의 반공주의 이념운동 NGO 단체이다.이후 1964년 한국반공연맹으로 개편했고, 1989년에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전국 232개 시·군지부에 65만 여명의 회원들이 개혁적 보수 및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며 더 좋은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설립된 한국자유총연맹 강릉시지회(박철근 지회장)에서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
건설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현실에서 건설안전 관련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NGO단체인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건실련)의 수석회장 이·취임식 및 총재·이사장 추대식이 3월 28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행사의 1부에는 총재·이사장 추대 및 수석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총재·이사장 추대식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전 자유한국당 대표, 미래통합당 대표 역임)가 총재로 추대되고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제2차관(현 전북개발공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립항공박물관장 역임)이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황교안 건실련 총재는 추대식
유망 신기술 발굴·지원, 개방형 혁신, AI·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R&D 집중 지원정부가 민관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차세대 유망 신기술 발굴·지원은 물론 개방형 혁신과 AI·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분야 R&D에 집중 지원한다.또한 K-바이오백신 펀드 1조 원 조성을 완료하고 성과분석을 통해 메가펀드도 추가 조성한다. 해외 인허가·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현지거점 확대 및 수출종합지원센터도 설치한다.바이오의약품 생산, 임상·규제과학, IT-BT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허가와 보험약가, 혁신형 제약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똑똑한 인공지능으로 국민과 함께 디지털 경제 가속화를 위한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이에 초거대 AI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텍스트 데이터를 대규모 확충하고 초거대 AI 한계를 돌파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며, 초거대 AI 컴퓨팅 인프라 기술도 개발한다.특히 그동안 확보한 인공지능 정책 성과 위에서 초거대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가·보강한 정책과제에 대해 올해 3901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 세계적 챗GPT 돌풍을 계기로 AI에 대한 막연한
“국민모두 애국애족 정신 함양 / 회원들 간의 화합 위해 노력”“국가를 위해 싸웠지만 여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적은 보상”“참전용사 대우 현실화 / 지역사회 도움 주는 단체로 발돋움” 1951년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6·25 전쟁 중 부산에 세워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보훈단체이다. 1953년 10월 1일 사단법인 대한상이용사회로 개편하여 1963년 8월 17일, 대한상이군경회로 정식명칭으로 인정받았다.남과 북의 극한 대립 중, 쏟아지는 포탄 속에서 어렵게 설립된 단체라 그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국가안보와 사회발전
국비확보위한 미래新사업 기획·연구에 박차경북도는 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과학·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는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체 등 과학기술, 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으로 △정책총괄 △스마트제조 △첨단·그린신소재 △바이오의료기기 △차세대에너지 △전자·정보통신 △항공모빌리티 등 7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각 분과에는 경북도 실무부서 팀장들이 포함돼 있어 경북도와 위원회가 원 팀 구성·운영이 이뤄져 업무의
정부가 향후 5년간 원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자금 지원을 위해 6750억원을 투입한다.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원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탈원전 이전인 2016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2027년까지 원전 강소기업을 150개 육성하는 게 목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4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다.국내 신규원전 건설, 해외수출 추진 등 원전 시장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맞춰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오는 2026년 로봇 배송, 2027년에는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또 30분·1시간 배송 시대를 열기 위해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MFC·Micro Fulfillment Center)의 입지를 허용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물류산업의 경우 물류창고 자동화·무인화 등 첨단화가 진행 중이나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과거 이미지가 여전하고 국민들은 물류시설 설치와 화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농산업 분야 수출액을 230억 달러로,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 전략’을 보고했다.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88억 달러를 기록한 농식품 수출은 20년간 약 5배 성장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에 달하고 있다.스마트팜·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도 전년 대비 13.7% 성장해 3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농식품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11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 16개 선정…심사·평가 시 우대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을 통한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생의 2021년 취업률이 67.4%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생의 취업률은 전년도를 넘어선 68.4%를 기록하는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0일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으로 ‘우아한형제들’과 ‘스마트인재개발원’ 등 총 16개 기관을 선정·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한편 K-디지털 트레
안동소주 세계 브랜드명주로 발돋움할 계기마련경북도와 안동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알려져 있다. 이 社는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나라셀라는 경북 안동에 오는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구축을 준비 중에
“한국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마음껏 경영활동 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개선”윤석열 대통령은 9일 “총 9조 3000억 원이 투자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라고 밝혔다.이날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바로 오늘, 한-사우디 경제외교의 대표적 성과인 샤힌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샤힌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윤 대통령은
철스크랩 산업화 등 생태계 혁신정부와 업계가 철강 생산 저탄소에 특화된 1500억 원 규모의 민간펀드 조성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 기업 7개사(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대한제강, 아주스틸) 등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철강 생산 저탄소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철강생산 공정의 저탄소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과 확산을 목표로 투자 및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정부와 철강업계, 철자원 업계 간 협력을 골자로 한다.민관은 2021년 1월 발족한 그
전체 배출량 ‘40% 감축’은 유지/에너지 전환부문 원전·재생에너지 활용 높여 감축목표 1.5%p↑우리나라 산업 부문이 2030년까지 줄여야 하는 온실가스 목표치가 2018년 대비 기존 15.4%p에서 11.4%p로 줄었다.반면 전환 부문에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활용을 높이는 것을 고려해 감축 목표치가 1.5%p 늘었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환경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년)’ 정부안을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새로 시행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처음 수립한
한국예술문화의 창달과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예총은 1961년 설립되어 반세기에 이르는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이 땅에 그 향기를 활착시켜왔다. 이러한 한국예총 산하 지역예총은 전국 시군에 167개(해외 3곳)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됐으며, 각 예술장르 간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따라서 지역예총은 오늘날 지역문화예술의 뿌리였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그렇기에 지역예총의 발전이 곧 한국예총의 발전이라는 점도 굳게 견지하고 있다.본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