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누락시 LH수주 원스트라이크 아웃…LH 퇴직자 재취업 심사 기존 3급으로 확대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점하던 공공주택 시장이 민간 건설사에도 개방된다.LH가 갖고 있던 설계·시공·감리업체의 선정 권한은 전문기관으로 이관되고, 2급 이상 LH 퇴직자가 취업한 업체는 향후 LH 사업에 입찰이 원천 배제된다.LH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 안전 항목을 위반한 업체는 LH 수주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한다.건설 카르텔 해소를 위해서는 LH 전관 업체의 입찰을 제한하고, LH 퇴직자의 취업 심사를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12일
상해보험 적용에서 질병에 대한 보험까지 확대해야...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지역 경찰과 협력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범죄신고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1953년 최초 설립된 공공단체로서 지난해 4월 법정단체의 지위를 얻었다. 이 단체는 설립 초기 경찰력의 공백에서 지역주민들 스스로 범죄 피해를 예방하여 내가 사는 지역을 내 힘으로 지키겠다는 자율적인 주민 야경제(夜警制)에서 시작됐다. 회원은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4225개 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원은 약 10만여 명으로 경
커버드본드 발행기반 확충 등으로 민간 주도 장기모기지 유도금융위원회는 이달 29일 종료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대신해 새 보금자리론이 30일 출시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보금자리론을 올해 가계부채 상황 등에 따라 10조±5조 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신혼부부, 다자녀, 전세사기피해자 등에는 완화된 요건을 적용하는 등 지원혜택이 서민·실수요층에 집중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금리 급등세가 이어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되며 시장금리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민간 금융회사의 대출공급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
6월 서민금융종합플랫폼 출시…취업 성공시 보증료 인하 등 인센티브도오는 6월부터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거나 채무조정을 받는 금융취약계층은 일자리 안내 등 고용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취약계층이 빚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기 위함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 하남의 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의 가장 큰 변화는 서민금융진흥원의
19일부터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 운영…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즉시 조치2014년부터 최근 10년 평균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봄철로 65.4%(371건)이며,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32.8%(18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는 입산통제구역, 산불취약지역,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계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주말 기동 단속과 일몰시간 전·후 순찰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드론·감시카메라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감시 활동을 높인다.행정안전부는 봄철 산불 발생 및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
협약 즉시 시행…금감원·예보·중앙회, 이달 중 검사협의체 구성 위한 협약도 체결지난해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 사태를 겪은 새마을 금고의 건전성 감독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맞손을 잡았다.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해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으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고 감독 전담조직이 설치됐고 이번
17개 시·도 회의 개최…아동학대 조기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유오는 7월부터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으며 양육을 고민하는 임산부들이 각종 지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이 전국에 12개 설치된다.또한 같은날부터 미등록아동을 예방하는 출생통보제가 시행되고, 디딤씨앗통장 대상은 12세에서 0세로 하향·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주재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아동복지 정책의 내용과 시·도의 협조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
업무협약 맺은 단체 회원, 장례식장 사용료 50% 파격 할인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언젠가는 돌아올 수 없는 멀고 먼 길을 떠난다. 고인과 이별하는 것은 참으로 슬프고 비통한 일이다. 중용에서 이르기를, ‘고인 섬기기를 산사람과 같이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상례는 엄숙하고 정중히 행해왔던 것이다.예전에는 상을 당하면 모든 장례절차를 각 가정에서 직접 처리해나갔다. 하지만 요즘은 장례식장을 이용해 장례를 치르며 예전보다는 장례과정이 간소화되고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다.장례식장이란, 장소와 장제기구를 빌려주고, 상가의 모든
최근 3년간 증가...전화·영상 CPR 지도 등 상황요원 비율도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6704명의 ‘하트세이버’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소방청은 작년 한 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670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특히 구급대원과 시민 등 도움 받아 심정지 상태서 완전히 일상을 회복한 인원은 1330명으로, ‘하트세이버’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화·영상 CPR 지도 등 상황요원 비율도 함께
‘2023년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실시…폐지수입 월 15만 9000원 얻어정부가 폐지수집 노인에게 노인일자리 제공 등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대책을 추진해 폐지 수입보다 더 높은 소득을 보장한다.이에 폐지수집 노인의 연령, 역량, 근로 욕구 등에 기반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75세 이상 활동 후기고령층은 연령·건강 등을 고려, 공익활동형 참여를 유도해 29만 원까지 수당을 지원하며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활동 실태, 복지 욕구 등을 담은 ‘2023년 폐지수집 노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오남용과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356곳을 지자체·경찰청·복지부·심평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한 결과 149곳을 적발·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인 의료기관·약국·동물병원 등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빅데이터를 연중 분석해 대상을 선정해 점검했다.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됐거나 위반이 의심되는 149곳 대해 116곳은 수사 의뢰 또는 고발 조치했고, 67곳은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수사 의뢰 세부
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와 세계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국제적인 사교 단체다. 1905년 미국의 시카고에서 변호사 폴 해리스에 의해 창립됐다. 그는 당시 도시 내의 여러 직종의 사업가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으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로타리클럽의 시초다.로타리라는 이름도 각 지역에서 윤번으로 회합을 가진데서 비롯됐다. 한국은 1927년 경성 로타리클럽을 시작으로 전국에 지부가 설치되기 시작했다. 현재엔 서울, 부산, 대구 등의 대도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00여 개 이상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희망하는 초 1학년 누구나 늘봄 이용 지원…2026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맞춤형 프로그램 매일 2시간 무료 제공…장애학생·이주학생 맞춤형 지원도 정부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한다.1학기에는 전국 2000개교 이상,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5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신우초등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
‘교사 맞춤형 심리검사 도구’ 개발 추진…2년 단위 심리검사 정례화희망하는 모든 교원은 2학기 내 심리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원하는 곳에서 전문가의 심리상담과 전문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교원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교육부-보건복지부 공동 전담팀’(이하 공동 전담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단 우울감 상태를 보이는 교직사회를 위한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교육부와 복지부는 최근 교사의 안타까운 선택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교원의 마음 건강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공동전담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학교전담경찰관도 105명 증원…학폭대책심의위 의무 참여 등 역할 강화정부가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교사가 아닌 전담조사관이 맡도록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신설해 177개 교육지원청별로 15명씩 270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다.또 학교전담경찰관은 105명 증원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역할을 강화한다.교육부·행정안전부·경찰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
의료인 중독판별 제도화·중독의사 면허취소…중독재활센터 3→17곳으로정부가 옷 속에 숨긴 소량의 마약 검출을 위해 내년에 개인 동의 없이도 신속히 전신을 검사할 수 있는 스캔 장비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전국 모든 공항만에 도입한다.또한 마약범죄 빈발지역에서 입국한 여행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재개하는 등 입국여행자 대상 검사율을 2배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특히 전수검사 시점을 입국심사 이전으로 앞당겨 항공편에서 내리는 즉시 기내수하물과 신변 검사를 실시하는 등 국경단계에서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정부는 22일 정부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어린이집, 도시가스요금 감면 시설로정부가 기존 39종인 복지사각지대 위기정보에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수도요금 체납, 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등을 추가한다.이에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4종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 위기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약 30만 명의 위기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특히 약 30만 명 중 겨울철에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해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열린 제31회 국
“취업 기회의 확충, 선진 노인 복지정책으로...”“빈곤노인, 생활 편하게 해주려는 노력..”“받는 노인에서 베푸는 노인으로”“기업인에서,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를 위해..”“노인을 섬기는 중랑구지회”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는 이지연 지회장이 선두에서 평생의 경험을 살려 내용적으로 우수한 노인 대상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노인들의 제 2의 인생을 위한 일자리 찾아주기와 기본적인 복지 및 선행되어야 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인 회원 분들이 젊고 건강히 살기 위해 서로 어울려 모임의 시간을 갖고 시간을 여유롭고 지
국제암연구소(IARC)가 소방공무원의 발암성 등급을 2B군 발암요인으로 지정한 지 13년 만에 최고 등급인 ‘1군’으로 상향 지정했다.이에 공무상 재해 인정 특례 질병의 종류에 소방공무원의 직업성 암이 대부분 포함돼 순직 및 공상 승인 과정에서 입증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특히 소방청은 이번 국제암연구소의 상향 지정은 소방청이 지원한 국내 소방관 코호트 연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국제암연구소가 소방공무원의 발암요인 상향에 국제적으로 26개의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그 근거로 제시했는데, 이중 아시아에서는 유일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층간소음 분쟁 예방 등 12개 국정과제 법률 공포내년 10월부터 상습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다시 운전대를 잡으려면 차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법제처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 개정법을 내년 10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