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R&D에 5년간 4조 투입…한국형 소형모듈원전 예산 9배 증액원전 일감 3조 3000억·특별금융 1조 지원…원전 투자세액공제 확대 정부가 원전 산업 생태계 복원과 소형모듈원전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원전일감과 특별 금융을 충분히 공급하고, 원전 분야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와 R&D 혁신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또 국내 원전산업의 메카인 창원과 경남지역을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정부는 22일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북항 재개발 사업 본격 추진…글로벌 허브도시 육성 특별법 제정산은 이전해 지역 주력산업·일자리 육성…사직구장 재건축도 추진정부가 남부권 발전의 거점인 부산을 중심으로 지방시대 성공의 첫 단추를 끼운다. 이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다.정부는 13일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개최했다.이날 민생토론회에서는 ▲경제(SOC, 일자리, 투자) ▲복
SK렌터카, 당진시와 투자협약 체결…정부, 입주 기업에 국비 보조·세제 지원충남 당진에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모빌리티 혁신파크가 조성된다.입주 기업에게는 3년간 법인세 면제와 취득세 및 재산세 최대 50% 감면 등 조세지원뿐 아니라 인프라 개선 등 국비도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26일 충남 서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결과 경남 거제에 이어 당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직접 입지를 선정, 계획·자본조달·개발·사용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당
‘제8회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개최…CCU 실증 플랫폼 구축·기술 육성정부가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우선 주력 기술을 대상으로 ‘4대 권역별 CCU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특히 2030년까지 무탄소 선박을 상용화하고 친환경 선박 기자재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8회 회의를 개최, 탄소중립 선박·제로에너지건물·태양광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과 ‘CCU 기
금투세 폐지·내년 증권거래세 인하…대체거래소 내년 상반기 출범 추진정부가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개장 시간도 연장하는 등 자본시장 접근성을 개선한다.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내년 증권거래세 0.15% 인하를 추진하는 한편, 대체거래소 출범, 비상장주식시장 제도화 등 거래 시스템을 다양화한다.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
2조 원 규모 도전적 연구개발 추진…의사과학자 전주기 지원정부가 연매출 1조 원 이상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2건 창출, 바이오헬스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 등을 목표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위한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를 본격 가동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어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운영계획 ▲내년 바이오헬스혁신 연구개발(R&D) 투자계획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남원은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유산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조선시대 때 지어진 광한루원은 한국의 전통 건축물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고,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곳으로 유명하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실상사는 국보 제10호인 석조 여래 좌상과 보물 제22호인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만인의 총 역시 임진왜란 때 전사한 의병들의 무덤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 외에도 혼불 문학관, 흥부 마을, 구룡계곡, 뱀사골 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소중한 유산을 보유한 남원은 관광객
농촌 지역은 최근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이 다양하게 드러난다. 가장 심각한 것이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심화와 지역 경제가 위축되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이탈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노인 인구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사회복지비용이 늘어난다.이런 상황은 소비를 위축시켜 상권이 축소하는 결과를 낳게 돼 결국 지역 경제가 악화한다. 이에 전북도는 ‘햇살 가득 농촌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을 벌였다.농어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는 취지다. 단
지하수 고갈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지하수를 대량으로 사용하기에 그 영향이 크다.작물 재배를 목적으로 대량의 지하수를 사용한다. 이는 지하수를 감소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하수 고갈 문제를 악화시킨다. 이에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농업 분야에 스타트업 기업인으로 강한 성장세를 만들어내는 인물이 있다. 스마트 팜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주력하는 농업 회사법인 ‘꿈꾸는 농부들’의 정성배 대표다.“한국은 지하수 51.9%를 농업에서 사용한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신토불이 등과 같은 말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농업은 FTA, 고령화된 농업인구,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생산비 급등 등의 동시다발적인 과제에 직면해 적지 않은 어려움에 부닥쳐있다. 이렇게 불안전한 농업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 따뜻한 지도력으로 농가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농업인을 본지에서 찾아 만나보았다.바로 송절농원 오국진 대표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 고
“온라인상 또 하나의 가락시장 만든다”…유통단계 줄여 비용 감축세계 최초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이 출범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오전 10시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도매시장은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이라며 “온라인상 또 하나의 가락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27년까지 3조 7000억 원 규모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산업부 차관 “알뜰하게 살림 장만하는 기회 되길”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30일까지 열린다.이번 코세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최대 400만 원 할인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식품·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TV 등 가전 여러 품목을 살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민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 목표…양해각서 111건 지속 지원한국과 베트남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 등 정상순방 성과도 이행한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7일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함께 ‘제13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와 ‘제7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주재해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양측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공급망, 교역투자, 에너지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을 본
인프라·투자·농업·해운·문화·인적교류·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다.이번 회담은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카타르 정상회담으로서, 내년도 양국 간 수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됐다.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카타르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두 정상은 관계 격상에 발맞춰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외교·안보 분야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도입파격적 세제 혜택으로 일자리 창출·학교에 자율권 대폭 부여 정부가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를 도입해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기회발전특구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을 ‘당근’으로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고, 교육자유특구는 경쟁력 있는 지방대 육성 등 지역 공교육을 혁신한다.도심융합특구는 역세권 요지에 지방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문화특구는 7대 권역별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해 지역 콘텐츠 브랜드를 육성한다.대
처벌수준·과징금 규정 강화…실시간 모니터링·상시단속체계 등 추진 정부가 불법 하도급에 대해 원청뿐 아니라 발주자, 하청에도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등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에 대한 처벌 수준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와 함께 불법 하도급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집중단속은 건설현장 채용 강요 및 부당 금품 수수 등 근절을 위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 동안 실시했다.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건설사가
공공택지 전매제한 1년 한시 완화…부동산 PF대출 보증 규모 15조→25조 확대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최초 자금지원…“내년까지 총 100만호 이상 주택 공급” 정부가 위축된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택 12만 호를 추가 확보하고 패스트트랙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또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1년간 한시 완화한다.부동산 PF 대출 보증 규모도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확대하고 연립·다세대 등 비 아파트에 대한 건설자금 조달 지원도 처음으로 이뤄진다.이를 통해 정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00만호 이
중소기업 킬러규제 혁신방안(연내)·맞춤형 빈일자리 해소 방안(11월)도 발표 정부가 수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또, 11월 중에는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중소기업 킬러규제 혁신 방안’도 연내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이차전지 연구장비 제조업체 고려기연을 방문해 중소기업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쉬지 않
경제활력 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의 제 2막이 오는 30일부터 29일 동안 열린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동행축제는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행사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3회 개최한다.지난 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제주체들의 기를 살리는 캠페인으로 추진한
동남아 관광객, 자국 모바일페이로 결제…AI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주요 관광지나 버스 배차 간격이 긴 지역에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정확한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주류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제맥주를 주문할 수 있게 되며, 동남아 관광객이 자국 모바일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물류,유통,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