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보험 적용에서 질병에 대한 보험까지 확대해야...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지역 경찰과 협력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범죄신고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1953년 최초 설립된 공공단체로서 지난해 4월 법정단체의 지위를 얻었다. 이 단체는 설립 초기 경찰력의 공백에서 지역주민들 스스로 범죄 피해를 예방하여 내가 사는 지역을 내 힘으로 지키겠다는 자율적인 주민 야경제(夜警制)에서 시작됐다. 회원은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4225개 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원은 약 10만여 명으로 경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신토불이 등과 같은 말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농업은 FTA, 고령화된 농업인구,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생산비 급등 등의 동시다발적인 과제에 직면해 적지 않은 어려움에 부닥쳐있다. 이렇게 불안전한 농업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 따뜻한 지도력으로 농가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농업인을 본지에서 찾아 만나보았다.바로 송절농원 오국진 대표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 고
“임기 동안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2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님 및 600여 회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이 추구하는 ‘울트라 세종시’를 이뤄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박윤경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연합회장.올해 2월15일 제3기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윤경 회장은 “세종시가 조성되고 현재 11년이 됐는데 이주민과 원주민이 혼재되어 세종시만의 특색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시를 발전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시민력’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세종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절감 재원 약자복지·미래준비 등 집중 투자…생계급여 지원금 13.2% 인상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2.8% 증가한 656조 9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역대 최저수준이다.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긴축재정 기조를 가져가되, 약자보호, 국민 안전 등 ‘해야 할 일’에 대한 투자는 소홀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정부는 지난해 24조 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3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 등에 재투자할 방침이다.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규모의
지자체지원금과 참전수당 등 회원 권익 위해 최선지난 2023년 1월 13일 충북보훈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임광식 회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는 이념의 문제가 결코 아니며 온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충북보훈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안보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라고 밝혔다.충북보훈단체협의회에는 현재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 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마친 전역군인들의 친목도모 및 권익신장을 기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52년에 설립된 공공단체이며 특별법인체이다. 이 단체는 친목, 애국, 명예의 기치아래, 조국수호의 전선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전우들이 모여, 국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결연한 의지로 총력안보 체제를 다지는 등, 호국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은 현재 약 1,000만 명에 이르며, 본회와 시·도·군·구회 및 읍·면·동회 까지 세분화되어 있다.한편 충청북도재향군인회(이하 충북도회 조성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회장(디자인창조주식회사 대표이사/공학박사)은 지난해 1월 취임하여 올해 6월30일로 3년의 임기 중 절반을 맞게 되었다. 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한 이래, 그동안 여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전개하였다. 특히 여성기업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에 역점을 두어 특유의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음은 주희정 회장이 지난 1년 반을 되돌아보며 그간의 지회 운영
매주 월요일 아침 등굣길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학생들의 통학로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다. 1학년이었던 꼬마가 상급생이 되어 그에게 눈인사를 하고 간다. 이미 5년째이다.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김명길 속초시의장이 지난 2018년 시의원이 되면서 한 약속이 현재도 진행형이다.미래세대를 위한 조그만 봉사라지만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의 약속이 얼마나 공언(空言)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속초는 국내 최고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 유일의 반공주의 이념운동 NGO 단체이다.이후 1964년 한국반공연맹으로 개편했고, 1989년에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전국 232개 시·군지부에 65만 여명의 회원들이 개혁적 보수 및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며 더 좋은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설립된 한국자유총연맹 강릉시지회(박철근 지회장)에서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
한국예술문화의 창달과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예총은 1961년 설립되어 반세기에 이르는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이 땅에 그 향기를 활착시켜왔다. 이러한 한국예총 산하 지역예총은 전국 시군에 167개(해외 3곳)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됐으며, 각 예술장르 간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따라서 지역예총은 오늘날 지역문화예술의 뿌리였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그렇기에 지역예총의 발전이 곧 한국예총의 발전이라는 점도 굳게 견지하고 있다.본지에서는
원자력·에너지·방위산업 등 MOU 13건도 체결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UAE가 우리나라에 300억 달러(약 40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15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모하메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모하메드 대통령은 “나아가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정부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선도 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위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이 걸어온 길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여정이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우리가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기술의 전투기를 개
전문건설 원도급 보호구간 확대 및 영구화 마련중대재해 예방 기준·인증제 마련 경쟁력 강화유능한 인재 확보, 대외협력팀 신설 조직력 극대 “시대와 환경에 걸 맞는 협회운영을 위해 효율적 조직개편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우리업계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해 12월19일 총회에서 재선거를 통해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윤학수 회장을 선출하였다.윤회장은 2021년 11월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되었지만 법적문제로 회장 직무정지가 되면서 협
샤힌 프로젝트·네옴시티 등 최대 수십조 규모…산업부 장관 “적극 지원”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이 최대 수십조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내용 등의 양해각서(MOU)를 동시다발로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국 정부와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한상의, 사우디 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이번 포럼에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개 산업 15개 ‘첨단전략기술분야’ 선정미래산업 초격차 확보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첨단전략산업 국가 컨트롤타워가 4일에 출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개 산업의 15개 첨단전략기술분야를 선정했다.이에 정부는 이번 3대 첨단전략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을 3곳을 공모하고 내년 상반기에 지정할 계획이다.특히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 석박사 3만 명을 양성하는데, 이중 약 5000여 명은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육성하고자 내년 2학기 신입생 교육을 목표로 한다.한덕수 국
민-관 공동 프로젝트 10개 선정…시급성 높은 기술개발에 2651억원 신규 투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이고,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추격을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우주·원자력·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25조원 이상을 투자해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지방채무가 2016년 26조 4000억 원에서 2021년 36조 1000억 원으로 9조 7000억 원 증가해 5년간 40% 가까이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지방 채무 줄이기에 나선다.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26년까지 지자체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8%로, 통합재정수지비율은 2% 목표로 향후 5년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또 지출을 효율화하는 자치단체에 교부세 특전을 5년간 20% 이상인 약 20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방자치단체 세출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행안부는 26일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비
추 부총리, 옐런 美 재무장관도 만나 “IRA 문제 지속 관심” 요청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한국 경제에 대해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추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경제 위협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경제에 대한 인식 등을 공유했다.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높은 인플
청년 농업경영주 비중 2020년 1.2%→2040년 10%로정부가 2027년까지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선도할 청년농 3만명 육성에 나선다.이를 위해 창업 준비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에 대한 재정지원도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2023~2027년)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청년농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0년 기준 12만 4000명으로 전체 농업 경영주의 1.2%에 불과하다. 일본(4.9%)·프랑스(19.9%) 등 주요
혁신 인프라 구현 등 4대 과제 추진…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 해결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2일 공식 출범했다.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양질의 데이터 개방·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게 주요 과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위원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